왜 고통을 진리라 했을까???

3.1 절이다.

"삶은 고 가 아니다"고 하셨던 대행선사의

말씀처럼 그 모든것은 진리를 알려주는것을

느끼고 체험하고 있는데,

그런과정을 가고있는 인생사처럼 모든것은

우리인생에 버릴것도 탓 할것도 없으나,

인생사 사는 우리들이 매번 반복하는

수레바퀴를 어떻게 돌고있는지?

생각하고 다시 볼 진리의 눈이 뜨는것

처럼 3월 봄 이 오고 있는듯 하고

삼일절이라는 고의 문턱도 있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

백성의 영적인 진화를 위해서도 공동의

업의 부채도 작용도 모두.....

@@@왜고통을진리라_했을까@@@

며칠 치통을 알았더니 아픔도, 잠깐의 치료도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부실한 치아를 탓하는 마음도 일어났습니다.

사실을 보면 99.99%의 시간동안 제 치아는 건강했고, 0.01%도 안되는 시간동안 아팠지만,

긴 세월에 대한 고마움 대신 잠깐의 아픈 기억에 매몰됐습니다.

건강했던 상태, 락(樂)을 기본값으로 삼아서 생긴 현상입니다.

생노병사는 고와 락이 섞여 있지만 불교는 ‘고(苦)’를 기본값으로 삼습니다.

고를 기준으로 삼으면 어지간히 힘든 일은 웃어넘기고, 평범한 일상을 고맙게 여기며 살게 됩니다.

반대로 락이 기준이면 세상 살며 만나는 일 대개는 고통이기 쉽습니다.

본래 즐거운 것이니 특별히 고마울 일도 없습니다.

‘삶의 기본값은 낙이 아니라 고다’

이런 시각이 실제로는 삶을 훨씬 풍요롭고 희망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실상사 약사여래 천일기도 중 일부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