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연은 정말 함부로 맺지 말아야 한다는걸 알게하는 날들이다
쳇gpt에서도 인연은 함부로 맺지 말라고 나와있다.
전자기기도 블르라이트 등 작은 습관들이
사소한것이 크다는 것을
지켜보는 시간들로 갖춰가야 겠습니다.
**친구를 사귀기 위해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과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을 만나게 되어
그들의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을 수 있다.
옷깃을 한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과 접촉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이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 사람들에게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하는데 없다.
진실은 진실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본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 건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가진 카드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의 못지않게 피해도 많이 보는데,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 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대가로 받는 벌이다.
나쁜 벗은 멀리하라
나쁜 벗은 자신뿐만 아니라 남의 영역까지 폐를 끼치는 사람이다.
자기 것은 금쪽같이 인색하도록 아끼면서, 남의 것에 눈독 들이고
손해를 끼치고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뻔뻔스러운 사람이다.
가진 것도 없이 큰 소리만 치는 허세 부리는 친구는 믿음이 안 가고,
남에게 찰싹 붙어 세치 혀로 있는 말 없는 말로 환심을 사는 친구는
진정성이 없어 속을 알 수 없고, 여기저기 말을 옮기고 이간질하는 친구는
절대 가까이에서는 안 된다.
좋은 친구는 자신에게 있어 빛과 같지만, 나쁜 친구는 자신에게 있어 캄캄한 어둠과 같다.
좋은 친구는 가까이 하되 나쁜 친구는 멀리 해야 해가 없는 것이다.
좋은 친구는 빛과 같아 나를 기쁘게 하지만
나쁜 친구는 어둠과 같아 나를 근심에 살게 한다.
눈으로 보는 것에 탐내지 말라.
속된 이야기에서 귀를 멀리하라.
사람들이 집착하는 것은 마침내 근심이 든다.
집착할 것이 없는 사람은 근심할 것도 없다.
날 때부터 천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날 때부터 귀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그 행위로 말미암아 천한 사람도 되고 귀한 사람도 되는
것이다.
사람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 분수에 맞는 삶을 이루어야 한다.
자기 분수도 모르고 남의 영역을 침해하면서 욕심을 부린다면
자신도 해치고 이웃에게도 피해를 주기 마련이다.
친구 사이에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에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 뜹니다.
영원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에 마주칩니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 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런 시구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전해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원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는 그 자신의 방식으로 그렇기 때문에
나만의 편이나 이익을 위해 남을 간섭하고 통제하고 집에서는 안 된다.
누가 나를 추켜 세운다고 우쭐댈 것도 없고
헐뜯는다고 화를 낼 일도 못 된다.
그것은 모두가 한쪽만을 보고 성급하게 판단한 오해이기 때문이다.
실상은 말 밖에 있는 것이고, 진리는 누가 뭐라 해도 흔들리지 않는다.
온전한 이해는 그 어떤 관념에서가 아니라, 지혜의 눈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전에 모두가 오해일 뿐이다.
진실한 마음을 갖고 삶을 신뢰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흔들림이 없다.
그는 자기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는 근거 없이 떠도는 말에 좌우됨이 없다.
가짜의 속지 않으며 진짜를 만나더라도 거기에 얽매이거나 현혹되지 않는다.
그는 오로지 자기 눈을 밝히고 신의 눈으로 보고 판단한다.
자기 삶의 질서를 지니고 사는 자주적인 사람은 남의 말에 팔리지
않는다.
뒷모습을 볼 줄 아는 눈을 길러라.
앞모습은 허상이고 뒷모습은 실상이기 때문이다.
깨어있는 사람만이 자기 몫의 삶을 제대로 살 수 있고
깨어있는 사람만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끝없는 탈출을 시도한다.
참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욕구를 충족시키는 생활이 아니라 의미를 채우는 삶이어야 한다.
의미를 채우지 않으면 삶은 빈 껍질이다.
소유란 그런 것이다.
손 안에 넣는 순간 흥미가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단지 바라보는 것은 아무 부담 없이 보면서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소유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사랑도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말이 많은 사람은 안으로 생각하는 기능이 약하다는 증거이다.
말이 많은 사람에게 신뢰감이 가지 않는 것은 그의 내면이 허술하기 때문이고, 행동보다 말을 앞세우기 때문이다.
말을 아끼려면 가능한 한 타인의 일에 참견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일을 두고 아무 생각 없이 무책임하게 타인에 대해 험담을
늘어놓는 것은, 나쁜 버릇이고 악덕이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얻는 것을 좋아하고 잃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전 생애의 과정을 통해 어떤 것이 참으로 얻는 것이고,
잃는 것인지 내다볼 수 있어야 한다.
때로는 잃지 않고는 얻을 수가 없다.
나그네길에서 자기보다 뛰어나거나 비슷한 사람을 만나지 못했거든
차라리 혼자서 갈 것이지 어리석은 자와 길벗이 되지 말라.
진심 어린 마음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 없는 마음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 것을 걸어 버리는 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이유 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 내가 그를 아끼는 만큼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만큼 그가 내게 사랑의 관심을 안 준다고 해서
쉽게 잊어버리는 쉽게 포기하는 그런 가볍게 여기는 인연이 아니기를
이 세상을 살아가다 힘든 일이 있어 위안받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의 길을, 이 세상 살아가다 기쁜 일이 있어 자랑하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 길을 그리고 나의 길을,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 내게 가장 믿어온 친구
내게 가장 따뜻한 친구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가 당신이 길을
그리고 나의 길을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서로에게 기쁨을 주는
따뜻함으로 기억되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의 길을
지금의 당신과 나의 인연이 그런 인연이기를
『법정스님 인생 명언 _ 이럴 땐, 지인뿐 아니라 친구도 손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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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맺기를 좋아하는 저, 저도 이 글을 읽고 부터는 만나는 인연들을 더 소중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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