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in krsuccess •  2 years ago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며, 눈은 말없이 마음의 비밀을 고백한다.

가능한 한 선입견을 배제하고 사람을 대하려고 노력해도 첫 인상부터 오만 가지 인상 다 찌푸리고 있는 사람과의 자리는 참 불편하다.
미팅을 마치고 유령처럼 홀연히 사라지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지난 몇 해 동안 이곳 사람들과는 악수를 청하는 손길에도 단호하게 뿌리친다는 사람이 오늘은 초면인 나에게 먼저 다가와 선뜻 악수를 청하는 그의 얼굴에서 잠깐 엿본 어색한 표정이 계속 떠올랐다.

몸은 얼굴부터 썩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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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누구야..참 불쾌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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