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나라고 하는 나는 어디에 있는가

in krsuccess •  11 months ago 

내적 외로움과 고요함의 단맛을 맛본 후
진리에 따라 사는 사람은 공포와 번뇌로 부터 자유롭다.
깨달은 이를 만나는 것은 즐거움이요, 그들과 함께 가는 것은 행복이다.
깨닫지 못한 사람과 가는 여행은 지루하며 적과 여행하듯 고통스럽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과 동행하는 것은 친구를 만나듯즐겁다.
현명하고 총명하며 깨달은 사람을 따르거라
달이 별들의 길을 따르듯 깨달은 이를 따르거라.
<법구경>

자기 자신이 스스로에게 빛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배우라.
미혹에서 자유로울 때 삶과 죽음을 초월한다.
오로지 이 세상만을 생각하는 이
어느 누구도 깨달은 이의 제자가 될 수 없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변화하나 깨달음은 영원히 남는다.
<법구경>

수행자들이여, 세상이란 무엇인가?
눈과 형상, 귀와 소리, 코와 냄새, 혀와 맛, 몸과 감촉, 마음과 인식,
이 모든 것이 우리가 아는 대로의 세상을 형성하는 것이다.
눈과 형상이 있을 때 본다는 의식이 일어난다.
이런 의식에서 감각이 생긴다.
즉 감각으로부터 느낌을 생각하게 되고,
생각하는 대상이 외부에 표출된다.
그러므로 인식과 생각할 수 있는 육신에 세상이 있으며,
세상의 시작과 끝, 세상의 종말에 이르는 길이 있음을 선언한다.
<중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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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