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을 운영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은 꼭 시장 안에 있는 철물점을 가곤 합니다.
제일 자주 가는 이유는 청소솔을 사기 위함이구요. 그 외에도 각종 다양한 물건들을 구입하기 위함입니다.
시장안에서 맥가이버 아저씨라고 불리우는 사장님이 운영을 하시는데요. 어떤 물건을 사야 할지 잘 알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분을 찾아가서 상황을 얘기하면 딱 맞는 공구나 재료들을 찾아주시는데 참 신기하게도 적재적소 필요한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신다는 거죠.
그리고 청소솔을 사는데 있어서도 주인 입장에서는 많이 팔기만 하면 될수도 있는데, 청소솔의 앞부분만 교체를 하고 손잡이는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단골이 없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리고 저 역시 철물점에 가면 무엇을 사러간것도 있지만 그냥 파시는 물건들을 보고 있으면 아! 이건 이럴때 사용하면 되겠다 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기가 쉽지 않는데 이 사장님은 본인에게 딱 맞는 직업을 찾으신 분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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