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에 누구라도 코로나에 감염되면,
좋든 싫든 덩달아 검사하고, 음성이 나와도 집에 머무는데,
이게 생각보다 갑갑하다.
나갈 수 있는데 안 나가는 것과,
나가고 싶어도 못나가는 것.
사실은 나갈 수도 있고, 못나가는 게 아니라 안 나가는 거지만,
(딱히 갈 곳도 없고..)
집에만 있자니 갑갑해서 많은 시간을 창 밖을 보게 된다.
인터넷도 하루 종일 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몇 시간 하다 보면 딱히 할만 한 것도 없고...
아무튼 그렇게 3일을 보내고, 내일 아침 재 검사 후
별 이상 없으면 출근 하기로 했다.
오랜 만에 집에서 많은 시간 혼자 보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 또한 과유불급니다.
에너지 충전했으니, 또 한 주 힘차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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