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라톤 급 술마시기로 머리가 띵~
소주 대신 맥주 위주로 마셔서 그 나마 이 정도인걸 다행으로 생각한다. ㅋ
술 마신 다음 날엔 일부러 공복을 유지하려고, 따뜻한 차로 속만 달래고 있다.
(메밀차, 홀짝홀짝...)
부동산 전문가와 자리가 마련 되어서 둘이서 마시기 시작했는데, 역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일반 직장인인 나와는 달랐다.
많은 좋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읽었을 떄 그런 느낌이었다.
그 역시 평범한 직장인이었고, 오랜 주말 부부 생활과 지긋지긋한 야근 등으로 지칠대로 지친 상태에서 부동산 쪽으로 전업하기까지 많은 이야기를 했다.
언제 한번 이 이야기를 풀어 놓겠지만, 성공한 사람은 성공의 방식을 따른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마지막 술자리에서, 계산까지 마무리하고 인사하고 갔다는데, 난 왜 보낸 기억이 없는 건지..^^;;
출근길에 서로 안부문자 주고 받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는..
암튼, 빨리 속 풀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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