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방에 벌레가 자꾸 보인다면서, 이 더운 여름에 창문 열기를 꺼려 한다.
아내는 방충망을 더 촘촘한 걸로 바꾸자고 하는데, 내 상식 선에선,
그 작은 방충망 틈으로 벌레가 들어올리 없다고 판단했다.
물론 아주 아주 작은 벌레는 들어오겠지만,
아이방에서 나방이 발견 되는 건 방충망 문제가 아니란 말이지..
아무튼 그렇게 유심히 창 틀을 살펴보곤 그 틈을 발견!
(아래 사진은 유튜브 관련 영상 캡쳐)
- 세월의 풍파를 직격으로 맞아 방충망 틀이 휘어져서 틈이 벌어지는 경우.
- 틀 가장자리에 붙어 있는 모헤어도 세월의 풍파를 정통으로 맞아서 닳아 틈이 발생하는 경우.
- 창틀 위 아래 틈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야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해결 방법
방문망을 떼내어서 기존 모헤어를 최대한 제거하고 새 모헤어로 교체.
위 아래틈은 화장지로 막고 물을 뿌려주면 됨.
또는 스펀지를 사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메워주면 됨.
(테이프를 발라 버리면 햇빛에 삭아서 떼어낼 때 가루 풀풀 날림)
모헤어는 따로 주문을 했고, 일단 화장지로 틈을 매운 후 물을 뿌려,
화장지가 마르면 단단하게 굳기에 모헤어가 도착 할 때까지 응급조치를 해뒀다.
다 귀찮다면 방충망 전문가 부르면 됨. (부르는 순간 돈..)
유튜브에 "창문틈 벌레막이" 라고 검색하면 많은 영상이 있으니 참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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