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in krsuccess •  2 years ago 

최근 결혼식을 여러번 다녔더니 느끼는 바가 많다.
결혼식의 참된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게 되고,
이상과 현실은 많이 다르다는 생각도 든다.
모든 걸 다 줄 수 있을 것만 같고 항상 내가 양보하고 져 줄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시간과 세월이라는 가장 무서운 적 앞에서 그 다짐들이 부끄러워진다.
처음 마음 먹었던 그순간을 잊지 않고 끝까지 가져갈 수 있다면.. 천번 만번 억울한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생각할 수 있다면.. 근데 난 안될 것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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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낮아지고 섬긴다는 것 쉽지 않은 길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