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버림의 아름다움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success •  2 years ago  (edited)

불혹의 나이를 넘기며..

옷장을 정리해 옷들을 남들에게 나눠주었다.

몇 트럭되는. 개중엔 아낀다고 한번도 안입은 것부터 모두 손색없는 옷들이었다.

이후 이 이벤트는 옷을 비롯 가방(심지어 명품백). 서재를 채운 책들까지 계속 되었다.

그런데 말이다..

요사이 가끔 눈길을 끄는 옷들이 있는데 이미 내게는 없다 ㅎ

버림의 아름다움이 자칫 퇴색될 이러한 순간마다

내게 속삭인다

"저 하늘 아래 지금 누군가 잘 입고 잘 들고 다닐거야. 그러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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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고맙습니다

  ·  2 years ago (edited)

버릴려고 해도 잘 안던데 ㅎ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나마스테()()()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