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다짐

23년~24년은 나에게는 힘든 시기였다.
가슴의 통증이 있어 갈비뼈에 이상이 있나 촬영도 하였는데 괜찮았고 23년1월 건강검진을 하였는데
가슴의 종양이 의심된다고 진료를 권유하여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였는데 암이라 하여
삼성서울병원 예약이 되어 선항암 후 수술 방사선치료 후항암치료 거의 2여년의 시간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지금은 회복중이다. 서울병원은 처음인데 암으로

아픈사람이 이렇게나 많은지 놀라웠다. Srt기차와
셔틀버스 병원은 내친구가 되었다.
심한 부작용과 피로감과 통증을
이겨내고 입맛이 없을때 음식냄새도 싫었던 시기를 지나고 맛을 느낄수 있는 즐거움 머리카락의 소중함 사소한것까지도 감사함을 느낄수 있었다.
면역 관리 따뜻한 체온 따뜻한 물 따뜻한 햇빛이 소중함을 느낀다
무엇보다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여러 사람의 기도가
힘든 시간을 견디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나이가 들어감에 새해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함은
느끼게 된다. 오늘도 건강을 위해 가까운 산을
걸으며 자연을 느껴본다.
소나무의 은은한 솔향기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
얼음속 맑은물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 따뜻한 햇살이 아름다운 하루 새해 첫날이다.
새해에는 아픔 보다는 건강하고 자연속에서 행복을
찾고 마음의 평안을 느끼는 한해를 다짐해본다.
무엇보다 세상이 아름답고 기쁜일 가득하기를 기도해보고 운동.건강한 음식 스트레스 없는 마음의 휴식을 나를돌보는 한해를 다짐해본다
암이라는 두려움을 이겨 내고 남은 인

생이 아름답고
행복한 나날을 꿈꿔본다.
울음보다는 웃음이 넘치는 기쁜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