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릉의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 모시고 데이트(?)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 먹고 차를 타고 천천히 출발합니다.
- 한계령
바위산이 참 멋있습니다.
옆에 '백두대간 오색령'이라 크게 적힌 바위도 있습니다.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하하
- 통나무집식당
가서 황태정식 먹었습니다.
인당 17,000원 정도 하지만 음식이 훌륭합니다.
식당 주인 아주머니의 강한 강원도 사투리는 북한 말씨와 비슷하게 들리네요. 정겹고 듣기 좋습니다.
식당 앞에 차 세우는 곳이 있어서 좋았네요.
- 오색약수터 (옆 계곡)
식당에서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아주 가까워요.
계곡물 앞에 있습니다.
그런데 약수가 ...고여있어서 따로 담아오진 않았습니다. ㅜㅜ
식당 주인 아저씨가 계곡물에 발 담구고 오는 것을 적극 추천하여 수건 하나, 양산 하나 들고 계곡에 갔습니다.
크록스 신발 있으신 분은 들고가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수건도요.
계곡 물살이 세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은 구명조끼를 꼭 입히고 데려가야겠습니다. (오늘 보니 대부분 입고 있었습니다. 물이 얕아도 물살이 세서 꼭 입혀주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 교동 899 (카페)
한옥카페입니다.
빙수 먹고싶어서 왔는데, 맛있더라구요.
인절미 빙수 1인분 흑임자 빙수 1인분 사먹었습니다. 각각 9,000원 10,000원 했습니다. 역시나 가격이 착하진 않네요. 하하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흑임자 빙수가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이상 강릉 좋은 장소 추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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