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해수욕장실패…

어제 오늘 둘째의 등원이 아주 순조로웠습니다~ 오후1시에 하원을 위해 데리러 가는게 빛을 보는건가 싶네요ㅋㅋ

오늘은 아이들을 데리고 장인어른댁으로 가서 해수욕을 하려고 했었는데 실패했습니다. 어제 키즈카페에서 에너지를 너무 소모한 것도 있고… 저녁에 둘째가 어부바를 한다며 뒤에서 목을 잡고 매달렸는데 갑자기 일어나기도 한지라 순간적으로 어질어질해서 5~10초정도 땅을 짚고 주저 앉았습니다.

이게 은근히 후유증이 있어 오늘은 하루 종일 쉬기만 했네요ㅋㅋ 와이프 미얀!!

첫째가 바닷가를 못 가 시무룩했는데 애들엄마가 욕조에서 놀이를 시켜주니 둘 다 재밌게 잘 노네요~

다음주는 꼭 해수욕에 성공해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