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마와 함께 병원에서 외출을 단행했다~ ㅋㅋ
날씨가 너무 좋았다.
장모님 미용실에 들러 엄마머리를 다듬었다. 장모님이 엄마 머리숱이 많이 없어져서 조금 놀라신 듯 했다…
엄마는 감정이 북받치셨는지 조금 눈물을 보이셨다…
이제 집에 올라가려고 차를 탔는데ㅋㅋ 엄마가 열쇠를 안챙겨 오신걸 깨달았다. 그래서 그냥 점심만 먹고 병원에 복귀할까 생각하면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구찜을 먹으러 갔는데 웬걸… 엄청난 맛집이었다!!
기대가 없어서 였을까?? 지금껏 먹은 아구찜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다 먹고는 엄마가 집에 가보고 싶어해서 아는 열쇠집 사장님께 연락해서 문을 따고 집에 들어갔다~ 2만원짜리 외출이었다~~
이제 곧 저녁을 먹고 복귀를 하려한다~!!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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