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차란, 이름 그대로 대추를 끓여서 만든 차이다. 대추의 은은한 단맛이 체내에서 진정 작용을 하여 우울증과 스트레스 불안증,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주어 안정제로 각광 받고 있다.
일단 대추를 말린 후 2배 가량의 물을 붓고 푹 곤다. 곤 대추를 거즈로 싼 후 즙을 낸 후 즙을 다시 솥에 부어서 물엿 정도의 상태가 될 때 까지 뭉근하게 달인다. 이때 주걱으로 저어야 솥에 눌러 붙지 않으니 주의 해야 한다. 그 후 농축액을 병에 담아서 시원한 곳에 보관 하고 물에 섞어 마시면 된다. 맛이 쓰다면 꿀이나 설탕으로 달게 하면 안성맞춤.
마른 체형인 사람은 대추차가 효능이 있다고 하며, 반대로 비만 체형은 생강차가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시중에서 판매 되고 있는 대추차는 꿀이나 설탕 같은 첨가제가 많이 들어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편 하더라도 시장에서 직접 대추를 사서 끓여 먹는게 좋다. 참고로 한국에서 대추가 많이 생산 되는 지역은 경산시와 군위군이며, 특히 최고로 여기는 1등 대추는 충청북도 보은군이다.
또한 끓이다 보면 생기는 하얀 거품이 나오는데, 이건 대추에서 나온 사포닌 성분으로 건강에 좋은 성분 이기에 그냥 먹어도 상관 없다.
특히 비타민 C 함량이 매우 높아서,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대추 100g에는 약 70mg의 비타민 C가 들어있어, 하루 권장 섭취량의 78%를 채울 수 있고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기여한다
그리고 대추에 포함된 비타민 A는 눈 건강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피부와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추 100g 기준으로 비타민 A가 약 18µg 들어있어 이는 특히 야맹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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