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미는 한 번 시작한 일을 끝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 좋은 결과를 이루는 데 집중하는 뜻입니다. "유종지미"라고도 불리며, 한자로는 "有終之美"로 쓰입니다. 이 말은 끝을 아름답게 맺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일의 완성도와 결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작은 쉽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무리하는 데 중요성을 부여합니다.
"유종지미"라는 성어는 주로 중국의 고전 문헌인 주요(周語)과 공자집요(孔子集語)에 등장합니다. 주요는 주(周)나라 말기의 철학자 겸 역사가인 구공왕(孔穎達)이 주요(周語)라는 책에 주나라의 왕과 공자(孔子) 등의 대화를 기록한 것입니다. 여기서 "유종지미"는 왕이나 국가의 행동을 통해 선한 결과를 이루는 데 필요한 정치적 지혜를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었습니다.
공자집요는 공자(孔子)의 말씀을 수록한 책으로서, 여기에서도 "유종지미"라는 표현이 나타나며, 진정한 명성과 성공은 노력한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는 교훈을 가르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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