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어학 부터 스타트업 까지 3편 결국은 사람과의 만남

in krsuccess •  3 years ago 

구직 상담사는 열정적이다. 이제까지 이런 열정적인 공직자를 본적이 없다.
그녀의 열정에 맞춰 그녀가 보내는 모든 곳에 갔다.

집 근처 지하철을 타고
5분거리의 또다른 구직상담소에 들렸다.

이력서를 보더니 디자인 관련 인턴을 할 생각이 없냐고 묻는다.

응 없어.

그러면 다음주 화요일에 일자리를 주는 사람이 오니 다시 오라고 한다.
화요일 오전 10시 작은 사무실에 사람들이 가득 차 있다.
거의 대부분 대학을 갓 졸업했고 기술을 가지고 있는 듯 했다.

일을 할 수 있는 곳들을 화이트 보드에 써내려간다.
나를 보더니 KFC에서 일 할생각 없어? 라고 묻는다.

내가 집앞에 슈퍼마켓에 이력서를 넣었는데?
라고 말하니
내가 프랑스 말을 한다는 것에 놀랐는지
다시 내 이력서를 본다.

너 왜 여기있어?
라고 한다.

내가 묻고 싶다...
기초 생활보조금이 나오려면 내가 우리 담당구직상담사 말을
잘들어야 되거든 구직활동을 위해 내가 열심히 하고 있다고
보여줘야 되거든... 할말은 많지만 거의 대부분이 여기 있는 애들이
이런 상황인 것 같았다.

갑자기 책임자? 같은 남자가 들어와서 나를 부른다.

너 사진 찍는다고 했지?

그러면 건너편 건물에 가보자

그는 나를 데라고 건물 밖으로 나갔다. 내가 들어왔던 입구에서
단지 모서리만 지났을 뿐인데 멋진 건물이 나타났다.

여긴 어디야?

크리에이티브 산업 코 워킹 스페이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곳 현관 앞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제롬을 만났다.

4편에 계속...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안녕하세요 panpare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Turtle-lv1.gif

한해 잘 마무리 하시구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안녕하세요 !!! 인사를잊어버렸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