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3은 조잡한 짜집기를 했지만 말이 되는 모종의 주장을 하고 있다.
GPT3은 아직은 원시적인 인공지능이지만 기술이 변하는 속도가 빠르기도 해서 나를 놀라게 하고 불안하게 만든다.
예전의 도구는 인간이 도구를 더 잘 이해하지만
인공지능은 우리보다 우리에 대해 더 잘 알게 될거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인공지능을 어떻게 개발하고 사용할것인지 틀을 결정할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천국도 지옥도 만들 수 있다.
도구를 현명하게 쓰려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잠재력을 이해해야겠지만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더 잘 파악해야 한다.
행복과 불행의 진짜 근원이 뭔지 알지 못하면 엉뚱한 소원을 빌게 된다.
갈팡질팡 하지 않으려면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야 한다.
이 책을 쓴 뒤에 고대인류에 대한 많은 자료들이 더 밝혀졌지만 여전히 요점은 바뀌지 않았다.
인간은 이야기하는 동물이다. 인간은 많은 허구를 실제로 믿고 행동한다.
고대인류가 상상한 천국과 지옥은 인간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21세기에도 몇몇 사람들은 천국이라는 환상을 기술을 통해 실현하려 한다.
인공지능과 유전공학은 전체주의 폭군과 종교적 광신자의 목표를 쉽게 이루게 해줄 수 있다.
우리는 죽은 자들의 꿈안에 갇혀있다. 하지만 역사를 연구하면 출구가 보일 수 있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것은 인간의 마음과 그 마음이 만들어내서 믿고 있는 환상이다.
우리가 믿는 이야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배우게 될때 그 이야기들을 바꿀 방법도 알게 된다.
이야기가 유익함 보다는 해로운 결과를 더 많이 낳는다면 언제든지 그 이야기를 바꿀 수 있는것이다.
인공지능과 유전공학이 발달하는 시대에는 고대인류가 상상해 놓은 이야기를 계속 따르는것은 해로운 결과를 낳게 되니까
책을 읽고 인간을 이해한 뒤 우리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새로운 이야기(가치관?)을 만들자고 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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