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번째 만남

in krsuccess •  last year 

여전히 어린아이처럼 두리번 거린다.
작은 잎새의 흔들림에도 떨고 위축되고..
생멸이 없다는 나는 두려움과 불안에 떠는 나를 어찌 생각하고 있을까...

불안도 두려움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 떨고 있는 이... 나는 무엇일까..

애처롭다..
행복해도 될텐데.. 무엇에 대한 집착과 욕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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