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에서 아침먹고 일찍 강릉으로 출발
집 정리, 빨래, 식세기 돌리고... 점심먹고 낮잠 한숨 자고
일어나서 거실 커튼 달기 시작.
관리사무소에서 전동드릴 빌려서 다는데 브라켓 모양이 ㄷ자라서 피스가 수직으로 박히질 않는다.
대각선으로라도 박히면 좋은데 드릴비트가 길이가 짧아가지고 그마저도 여의치 않고 드라이버가지고 낑낑대면서 겨우겨우 고정했다.
커튼레일을 올리는데 그것도 어찌나 안들어가던지 팔근육 다 털리고 너무 힘들었다.
한쪽은 커튼 끼우는거 고리 한개 건너뛰어서 다시 빼고 끼는데 진짜 눈물날뻔했다.
다 끼우고 보니까 가운데가 살짝 떠서 다시 밀어넣는것도 넘 힘들었다.
결과적으론 예쁘게 완성... 다시는 직접 안하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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