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OG 외전 55화

in krsuccess •  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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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이드 : 지금, 그대를 [옥의 원] 으로 보낼 수는 없다.
페르난도 :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이용할 작정인가. 그렇다면, 힘으로 길을 열 뿐이다. 수라왕, 당신을 뛰어넘어서 말이다.
폴카 : 페르난도, 너는...
페르난도 : 착각하지 마라, 폴카. 나는 네게 협력할 생각은 없어. 다만, 목적이 같을 뿐이다. 일이 끝나면, 너와 결착을 짓겠다.
폴카 : ...좋다.
아리온 : 이거 참, 츤데레로구만.
페르난도 : 아리온! 넌 닥치고 있어!
아리온 : 예이, 예이. 알겠사옵나이다.
알카이드 : 자, 오너라! 이 전공마성을 그대들의 무덤으로 만들어 주겠다!
폴카 : 수라왕 알카이드! 그 업권을 깨부숴 보이겠다!!
알카이드 : 내 패도는, 아직 절반에 불과하다! 폴카, 너희는 길가에 굴러다니는 조약돌에 불과해!
폴카 : 하지만, 그 돌이 신속으로 움직인다면, 거암을 무너트릴 수 있다!
알카이드 : 이 수라왕... 그리고 수라의 역사의 무게까지 부술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아리온 : 자유를 위해서 싸운다... 라는 낯간지러운 말을 할 생각은 없었는데 말이야.
알카이드 : 정에 사로잡힌 것이냐, 아리온.
아리온 : 그것만이 아니야. 언제까지 낡은 율법에 사로잡혀 있다가는, 앞으로 살아남을 수 없어!
알카이드 : 쌍둥이 굉급 수라신이, 설마 내게 반역할 줄이야...!
페르난도 : 반역하고 있는 것은, 미잘도 마찬가지다! 놈은 사자 몸 속의 벌레야! 그 남자를 쓰러트리는 건, 당신이 아니다! 바로 나야!!
알카이드 : 네, 네놈...!
아이비스 : 해, 해냈어...! 수라왕을 쓰러트렸어...!
폴카 : 아니... 놈의 패기는 사라지지 않았어!
아아비스 : 뭐!?
아야 : 오히려 점점 강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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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이드 : 후, 후후후... 천급의 엑스팀으로 상대할 수 없을 줄이야... 너희들의 힘을 조금 잘못 본 모양이로군. 그대들의 패기... 그리고, 나의 패기에 의해, 지금이야말로...! 지금이야말로 신화의 때다! 엑스팀이여!!
폴카 : !!
페르난도 : !!
아리온 : 뭐, 뭐라고!?
알카이드 :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
타스크 : 벼, 변해버렸어!?
폴카 : 말도 안 돼...! 엑스팀은 신화한 수라신이 아니었단 말인가!?
알카이드 : 그렇다... 신화하지 않더라도, 천급의 힘은 초급 이상. 그 강력함 때문에 지금까지 신화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다.
아리온 : 하,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어! 그런 얘긴!
알카이드 : 그리고, 신화한 엑스팀... 이 라하 엑스팀으로 네놈들을 황천으로 떨어트려 주겠다!!
아리온 : 웃...! 앞으로 한 발자국이 아니라, 백 발자국이었잖아!
러셀 : 쓰, 쓰러트릴 수 있는 건가!? 수라왕을...
카이 : 이곳을 돌파하지 못한다면, 절계보는 파괴할 수 없어! 전원, 기합을 넣어라! 수라와의 싸움을 여기서 끝내는 것이다!
폴카 : 페르난도, 아리온... 지금 다시 한 번, 너희들의 힘을 빌려 줘.
아리온 : 뭐, 할 수 밖에 없겠지.
페르난도 : 미잘을 쓰러트릴 때 까지, 죽을 수는 없어...! 게다가, 천하무쌍의 사내와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것이야말로 수라의 본질이다.
알카이드 : 흥... 네놈들에게 수라왕의 수라왕다움을 가르쳐주겠다. 그 목숨을 대가로 삼아서 말이다.
폴카 : 너야말로, 떠나는게 좋을 것이다! 아수라의 정점이 아니라, 형이 기다리고 있는 저 하늘로 말이다!!
알카이드 : 크윽...! 크학!!
폴카 : 수라왕... 너의 주먹은 부숴졌다.
알카이드 : 크으으... 윽! 정점에... 다다랐을 터인 내가...! 수라 2천년의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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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카 : 그게 새로운 시대의 장애물이다.
알카이드 : 어리석군... 수라가 살아가는 곳에는, 항상 싸움이 있다... 그 연쇄가 있는 한... 수라에게 안식은 없다...
폴카 : 아니야. 수라에게도 이 세계의 사람들과 같은 삶이 가능할 것이다. 우리들은 그 방법을 몰랐을 뿐이야.
알카이드 : 수라는 싸움을 멈추지 않아... 그 피가... 원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새로운...
폴카 : 수라왕... 싸움 이외의 삶을 찾아내는 것이, 수라의 새로운 싸움이다.
알카이드 : ...!
폴카 : 싸우지 않고 살아가는 것 또한, 싸움인 것이다.
알카이드 : 이상만으로... 그것을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다...
폴카 : 가능해!
알카이드 : 누구에게 가능하단 말이냐...
폴카 : 내가! 남겨진 우리들이 이뤄내 보이겠다!
알카이드 : 후, 후후후... 그리 말했겠다, 폴카 알버크...
폴카 : 수라왕...
알카이드 : 물러가라... 승자의 길을... 가로막을 생각은 없다. 폴카 알버크! 그대가 새로운 수라왕이 되거라!
폴카 : !!
알카이드 : 나는 하늘로 먼저 간 이들과 함께 수라의 새로운 미래를 지켜보겠다!
폴카 : 알카이드...!
알카이드 : 잘 있거라! 수라왕 폴카 알버크여!!
[전공마성 중추부]
미잘 : 뭐, 뭐냐!?
아르코 : 미잘님! 수라왕님이 폴카 녀석들에게 패배했습니다!
미잘 : 그런가! 크크크... 그 놈들, 해냈나! 이걸로 내 승리다!
아르코 : 하, 하지만, 엑스팀의 폭발로 [옥의 원] 의 문이!!
미잘 : 뭐, 뭐라고오오!?
아르코 : 폴카 놈들이, [옥의 원]으로 침입했습니다!
미잘 : 크윽! 그 놈들이, 절계보에 손을 대게 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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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화 태어나버린 죄>
테츠야 : 이곳이 소디언의 중추, [옥의 원] 인가...
레피나 : 유적처럼 보이는군요.
숀 : 신전이라 말할 수 있겠군요. 다른 구역과는 상당히 느낌이 다릅니다.
테츠야 : 에이타. 절계보처럼 보이는 물건의 반응은 있나?
에이타 : 아니요... 다만, 이 에리어 전체로부터 미지의 에너지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테츠야 : 미지... 라고? 비슷한 패턴은 없는건가?
에이타 : 굳이 말하자면, 듀미나스의 특기의 전이반응입니다.
테츠야 : 뭐...?
피오나 : 혹시, 이 공간 그 자체가 절계보일까?
라울 : 어딘가에 컨트롤하는 곳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에이타 : 하지만, 반응은 조금씩 약해지고 있어. 어쩌면, 라하 엑스팀의 폭발이 [옥의 원] 에 영향을 주었을지도 몰라... 함 전방에 동체반응! 수는 둘!
테츠야 : 각기, 요격 준비!
페르난도 : 글라샤 라보라스! 미잘인가!
미잘 : 후후후후... 너희들, 수고했다고 말해주지.
라울 : 뭐!?
미잘 : 덕분에 알카이드를 쓰러트릴 노고가 줄었으니 말이다.
아리온 : 그 알카이드를 쓰러트린 이 몸들이, 더 강할텐데 말이야?
미잘 : 어리석은 놈이... 이곳이 어딘지 잊어버렸나? 수라의 본성, 전공마성이다. 병사 따위는, 발에 치일 정도로 넘쳐난다. 자, 수라들이여. 나와라! 우리의 손으로 수라왕님의 원한을 갚는 것이다!!
폴카 : ......
페르난도 : ......
피오나 : ...나오지 않는 걸.
미잘 : 바, 바보 같은! 수라왕과 아르티스가 죽은 지금, 이 격진의 미잘이야말로 수라를 통솔하는 몸! 어째서, 내 명령을 듣지 않는 것이냐!?
아리온 : 쯧쯧쯧... 잘 모르는구만. 지금의 수라왕은, 폴카다 이 말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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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카 : ......
미잘 : 뭐, 뭐, 뭣!?
아르코 : 거, 거짓말 하지마라!
아리온 : 뭐, 그렇게 생각해도 상관없어. 하지만, 사실이라고, 이게 또 말이지.
폴카 : 나는, 수라왕의 자리에 오를 생각은 없다.
아리온 : 하지만 뭐, 본인이 이런 식으로 말하고 있으니, 원.
미잘 : 사... 사실인가!?
라미아 : 그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우리들은 모른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다.
미잘 : 크, 크으윽...! 알카이드 놈, 대체 무슨 짓을...!
아리온 : 자, 어떻게 할래?
미잘 : (이, 이 전력차... 글라샤 라보라스라 할지라도, 바람 앞에 등불...) 하, 할 수 없지... 네놈들에게 항복하겠다.
쿠스하 : 에!?
아르코 : 미, 미잘님!?
미잘 : ...목숨이 있어야 뭐라도 할 수 있다. 나는 항복하겠다.
카티나 : 웃기지 마! 여태까지 그런 짓을 해놓고선, 항복할 작정이냐!!
페르난도 : 미잘... 네놈을 신용할 수는 없다.
미잘 : 기, 기다려! 내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절계보의 비밀을 알아내는 건 불가능하다! 너, 너희들은 필요없는 건가!? 저 대단한 초기술이 필요없단 말이냐!
젠가 : 필요없다.
엑셀렌 : 오히려, 파괴하러 온 걸.
미잘 : 으, 으으으!
타스크 : 저기, 당신. 그런 식으로, 시간을 벌 생각이야? 세상은, 그리 쉽지 않아.
미잘 : 기, 기다려! 나는, 정말 너희들과 싸울 생각이 없단 말이다!
폴카 : ......
미잘 : 폴카! 아니, 수라왕님! 저는 당신에게 충성을 맹세하겠습니다! 제발, 목숨만은! 목숨만은 살려주십시오! 수라왕 폴카 알버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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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카 : ......
숀 : 자, 그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레피나 : 정말 싸울 의사가 없다면, 저 수라신의 무장해제를...
류네 : 바르톨!?
미잘 : 후후후, 후하하하하! 하늘은 나를 버리지 않았군! 내게는 듀미나스가 함께 있다! 네놈들 따위에게 절계보를 넘겨줄 순 없어!!
레오나 : 추하게 목숨을 구걸해놓고선, 이렇게 태도를 바꾸다니... 최저네.
미잘 : 꼬마 계집이! 경위는 어찌됐든, 승리하면 되는 것이다! 정의는 승자에게 주어지는 법이다!
리오 : 비겁한 수를 사용한 당신에게 정의 따위가 있을 것 같아!
미잘 : 닥쳐! 폴카를 쓰러트린다면, 명실공히 내가 수라왕이 된다!! 네놈들을 쓸어버리고, 이 전공마성의 힘으로 지구를 빼앗겠다!! 그리고, 수라왕 미잘이 패자가 되는 것이다! 후하하하하하!!
이름 : ...예상했던 대로의 전개로구만.
쿄스케 : 책략에 농락당하는 것보다는 편하지만...
미잘 : 아르코! 이 싸움의 향방에 따라, 네놈을 장군격의 간자두목이 아니라... 진짜 장군으로 삼아주겠다!
아르코 : 네, 넷!!
폴카 : 네가 장군이라고? 재미있는 농담이로군.
아르코 : 네놈 정도는 아니야! 배신자가 수라왕이라니!
샤인 : 당신... 그곳에서 물러나세요. 저는 당신의 운명이 보입니다. 이곳에 계속 남아있다간, 목숨이 사라질 거예요.
아르코 : 닥쳐! 네놈같은 녀석이 내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냐! 수라신에 타지 못한 굴욕을! 수라들의 밑에서 살아야 했던 내 마음을 말이다! 나는 네놈들을 쓰러트리고, 장군이 되겠다! 내 출세를 위해 죽어버려!!
라울 : ...피오나.
피오나 : 응... 듀미나스가 미잘의 뒷배라면, 이곳에 올지도 몰라.
미잘 : 자, 지구인들이여! 새로운 수라왕의 탄생을 경축해라! 그리고, 죽어라!!
페르난도 : 웃기는군! 네놈이야말로 하늘에 올라가서, 형에게 용서를 빌어라!
미잘 : 그럴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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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 그렇다면, 무간지옥의 밑바닥으로 떨어져!!
레피나 : 드래곤2에서 각기에! 공격을 개시해 주세요!
아르코 : 네놈에게 혹사 당해온 이 내가 장군! 이번엔 내가 수라들을 사역하는 입장이 되는 거다!!
폴카 : 그런 말은, 우리를 쓰러트린 후에 해라!
아르코 : 그 자신에 찬 반짝이는 눈! 오늘이야말로 없애주마!!
코우타 : 네놈에게도 여러가지 당했으니 말이지...! 뒤탈이 없도록 여기서 깨끗하게 끝장을 내주마!!
아르코 : 마, 말도 안 돼! 나, 나는 장군이 될 남자!! 내 이름을 외쳐라! 난 장군! 변진의 아르코!! 변진으으으으으으의!!
미잘 : 칫! 제 역할도 하질 못하는군!
폴카 : 미잘... 명부에서 매그너스와 아르코가 너를 기다리고 있다.
미잘 : 어리석은 놈이! 내 뒤에는 듀미나스가 있다! 네놈이야말로, 저 세상에서 형과 재회를 이루거라!
코우타 : 네놈이 쇼코를 듀미나스한테 판 흑막이냐! 그냥 끝날 거라고는 생각 마라!
미잘 : 흥... 단세포놈. 계집 하나와, 이 나의 원대한 야망 중 어느것이 가치 있다 보느냐?
코우타 : 헛소리! 그런 거, 쇼코인 게 당연하잖아!! 미잘! 네놈의 야망 따위, 그림의 떡이다! 내 분노의 불꽃으로 싸그리 태워주마!
미잘 : 폴카! 네놈만 없애면, 내가 수라왕이다! 강함과 지식을 겸비한, 환상적인 수라왕이 되어, 새로운 왕국을 건설하는 거다!
폴카 : 듀미나스를 뒷배로 삼아서 말이냐! 그런 짓을, 인정할 수는 없다! 그리고, 놈에게마저 속는 너의 모습이 보인다!!
미잘 : 어중간한 신화밖에 못하는 놈이, 이 격진을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하나!
페르난도 : 그건, 요술로 네놈에게 증오를 증폭당한 결과... 그리고, 나 자신의 미숙함 탓... 허나, 네놈을 없애는 데는 충분하다! 내 분노의 패기와 함께, 여기서 사라져라!!
아리온 : 뭐, 당신의 속셈은 어렴풋이 눈치챘지만... 마지막에는 너무 지나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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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잘 : 마지막이 아니다! 내 세상은 이제 시작하는 거다!
아리온 : 무리야, 군사 나리. 듀미나스 같은 걸 의지하는 이상은 말야!
미잘 : 으, 오오...! 이, 이런 결말이...!! 듀, 듀미나스...! 어째서, 나를 돕지 않는거냐...!?
페르난도 : 버리는 말이라는 거로군.
미잘 : 이, 이놈! 네놈들만 없었더라면... 네놈들만 없었더라면!
폴카 : 격진의 미잘... 스스로의 운명을 받아 들여라.
미잘 : 우, 웃기지 마! 이런 곳에서 나의 비원이! 야망이!!
아리온 : 인과응보야, 군사님?
미잘 : 흐, 흐하하하~! 보인다, 보인다. 나의 왕국이~! 자아! 부르짖어라! 내 이름을 부르짖는 것이다아~!! 나야말로 진정한 수라왕~!! 수라왕 미, 자아아아아아알!!
폴카 : 미잘... 네놈의 이름을 부르짖을 자들은 무간지옥의 망자들이다.
페르난도 : ...원한을 갚았어, 아르티스 형...!
티스 : 어머나... 죽어버렸잖아, 미잘 자식.
라리아 : 하지만, 시간은 벌 수 있었어.
라울 : 티스...! 라리아!
티스 : 너희들과는 긴 인연이었지만, 오늘로 끝이야.
라리아 : 듀미나스님을 위해서... 당신들은 죽어주셔야겠습니다. 물론, 라울... 당신도.
라울 : 뭣...!?
티스 : 코우타 아즈마, 쇼코 아즈마... 너희들도 마찬가지야.
코우타 : 헷, 마음이 변했나보지. 시류 엔진이니, 카이저니 하면서 쫄래쫄래 따라다녔으면서.
쇼코 : 손에 넣을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다는 거야!?
티스 : 뭐, 부수는 건 마찬가지지만 포기했기 때문이 아니야. 필요없어진 것 뿐이지.
코우타 : ......
라리아 : 게다가... 시류 엔진이라면, 저희들에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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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 뭐라고!?
아라도 : 바보같은 소리! 시류 엔진은 두 개 밖에 없단 말이야!
티스 : 새로 만들었는 걸. 라지 몬토야가 말이야.
라울 : !!
피오나 : !!
카라 : 거, 거짓말이지!?
티스 : 거짓말일리가 없잖아. 그 녀석, 우리들이 위협하니까 허겁지겁 만들어 줬는걸.
라울 : 거, 거짓말 하지 마!!
티스 : 믿던 말던 그건 네 마음대로야.
라리아 : 라지 몬토야는, 듀미나스님의 전투기에 시류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카티나 : 그, 그 빌어먹을 안경 자식! 우리들을 배신했겠다!!
유우키 : ......
라울 : 아, 아니야...! 설령 그랬다고 할지라도, 라지는 위협을 당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티스 : 분명 위협했어. 하지만, 그 후에는 적극적으로 시류 엔진을 만들어줬어.
라울 : 거짓말이야! 거짓말 하지 마아아아아아!!
피오나 : 침착해, 라울. 아무리 라지라고 해도, 이런 단시간에 시류 엔진을 만들어내는 것은 무리야.
라울: ...!
피오나 : 어쩌면, 그 사람은...
티스 : 뭐, 그 시류 엔진도 보험에 불과하긴 하지만.
라미아 : 보험...? 그럼, 진짜는?
티스 : 가르쳐주지 않을 거야~! 꺄하하하하하!
라미아 : ...그렇군. 이 소디언 안에 있는 것인가.
티스 : !!
라리아 : 당신은...
엑셀렌 : 와오. 그렇게 알기 쉬운 리액션을 하면 안 되잖아? 그런것 쯤이야, 언니는 다 알 수 있단다. 너희들이 여기에 온 이유를 생각해보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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