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들어가기 전, 커피 한 잔을 사서 나오던 중이었다. 사무실로 가는 길에 뒷쪽에서 너무 익숙한 노랫소리가 생목소리로 흘러나온다. 뒤를 돌아보니 학생 동아리방이다.
김광석의 노래를 아무 반주도 없이 생목으로 누군가 노래하고 있다.
피식 웃음이 나온다. 그래 이런 거지..이것이 대학 캠퍼스이 낭만이고 좋은 점이지.
오늘도 머릿속에는 재가 접할 하루의 일로 짓눌림의 스트레스를 받지만.
이 젊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곳에 내가 서 있다는 것이 감사할뿐이다.
하루도 힘내보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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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감사와 참회만 보입니다
덕택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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