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살아보는 오늘이라 또 다시 모든게 서툴다.
그저께는 막막하게, 어제는 낯선채로 지나 왔으니 익숙한게 뭐 있을까.
살아 온 길 돌아봐도 꿈결인듯 비현실적이라 인생은 언제나 오늘이 시작인양 뜬금없다.
안 살수 없으니 전전긍긍, 또 간신히 오늘을 살아 내리라.
지구가 예정대로 자전 한다면 등기우편 같은 내일이 불가피하게 당도하겠지만 여전히 속수무책이다.
그래. 미리보기 불가능 한 내일 모례 그리고 미래, 그냥 오는대로 비틀대며 가자.
갈 길이 그리 까마득 하지는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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