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초고속열차 떼제배(TZB)를 수입해
KTX라 부르며, 한국은 완벽한 일일생활권으로 들어간다던 신문기사를 본게 얼마 안된것 같은데 이제는 초고속열차도 골라 타는 시대이다.
오늘 이용하는 SRT열차는 기존 KTX와 다른점이 있다.
우선 SRT전용 역사에는 기차역을 알리는 러시아의 중앙역이나 서울역처럼 멋진 건물이 없다.
역사가 지하로 만들어져서 처음 이용시에는 당황할수도 있다. 오늘 이용하는 동탄역은 지하 6층에서 열차를 탄다. 주차장도 지하 각 층별로 준비되어있다.나처럼 건망증이 있는 사람은 내릴때 사진 찍어두는게 편하다. 역 주변의 불법주차는 이제는 불가능하다. 일주차요금 20,000원 정도이다.
SRT열차의 장점은 서울 동부권 즉, 강남도착이 빠르고 시간도 약 10분정도 빠르다. 사실 그보다 더 매력적인 장점은 좌석간격이 넓다는것이다.
KTX는 사실 좌석이 좁아서 불편하다.거꾸로 앉아가는 경우는 어지럽기도 하다.물론 KTX산천이 운행되어 나아지긴 했지만,이또한 운행시간이 한정적이다.
객실에는 무료 와이파이와 잡지가 준비 되어있고, 전기를 사용할수있는 콘센트가 좌석 앞뒤에 설치 된것도 장점이다. 휴대용 기기의 이용이 많아지니 충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디지털화 되면서 티켓은 출력하지 않고,확인 과정도 없다. 그냥 열차객실로 쑥~ 들어가서 본인 좌석에 앉아 가면 승무원들이 티나지않게 스윽 확인한다. 출발과 도착전에 알람과 출도착정보를 알려준다.
아쉬운점은 객차내 이동매점이 사라졌다.
기차에서 앉아 사먹는 재미도 추억이 되었다.
객차 사이에 음료 자판기는 있다.
비용은 비싸지만 특실은 좌석이 좀더 넓고 등받이도 좀더 기울어진다. 나도 아직 SRT특실은 이용해보진 못했지만 상식적으로 안다.
혹시 기차여행을 하는 분들께 작은 정보라도 되기를 바래 적어본다.
오늘도 행운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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