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편안히 잘 주무셨는지요?
두서 없이 생각을 마구 써내려가려고 합니다. ^^;
혹시 그런 날이 있지 않으신가요? 그냥 뭐든 해보고 싶고 혹은 뭐든 하기 싫은 그런 날..
오늘은 그런 날 중 그냥 생각을 글로 마구 써보고 싶은 날입니다.
오늘은 한국(Korea) 에서는 예전에는 휴일로 지정이 되었던 식목일 이란 날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휴일은 아니여서 평일과 같은 날인데요..
정말 희한하리 만치 이상하게도 목요일이고 식목일이고 비까지 내리고 있어서 많은 생각이 들어 ^^
이렇게 스팀잇에 끄적 끄적 몇자 적고 싶어서 마음먹은 김에 바로 스팀잇에 접속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접속하자마자 다른 일로 잠시 딴 청을 또 피웠네요. 뭔가 집중해서 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
이상하리 만큼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어릴 때 생각을 별로 하지 않고 ^^; 살아서 일까요?
사춘기가 뭔지도 모르고 도덕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단어.... '자아정체성'에 대한 생각까지하고..
의식이란?? 신뢰? 관계? 사람? 문화? 책? 아~~~ ^^;; 너무 복잡합니다.
그 중 가장 생각이 많아지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행동" , "실천" 이란 것입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생각하며 글 쓰끼 까지 하고 있으니 생각 -> 행동(실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들리는 봄비 소리에 센치해짐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반복적으로 적어가고 있는 제 네이버 카페에 글을 올리고
자주가는 네이버 카페에 글을 하나 읽었습니다.
저도 상당히 많이 읽고, 생각하게 한 책 (같은 책을 여러번 읽지 않는 저인데요.. 읽으면 좋아서 자꾸 읽게 되는 책)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책의 제목입니다.
예전에 정말 유명했던 '시크릿' 이란 책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서술해 놓은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 그리고 생각 나는 부분만을 따로 떼어서 읽어도 참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독서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는데요. ^^; ;후후후후
독서를 취미로 하시는 분들이 왜 좋아하는지 이제는 조금은 알 듯 합니다.
지금까지 저는 욕심이 없다(?) 혹은 별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 없어도 그것 몰라도.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별로 달라지지 않아 ~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욕심과는 좀 다르다는 걸 조금씩 알게 되는 듯 합니다.
그냥 무시하거나 무관심하거나 그런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 것입니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에게 맞는 이야기 혹은 정보를 선별취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 기준을 내가 가지고 있는가 싶습니다.
그 기준. 그것을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경험 혹은 간접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목적성도 중요하고요.
여러분은 목표에 따른 기준이 있으신가요?
저는 없었습니다. 아니 통짜로 해놓거나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일반화된 기준? 그런 것이 내게 있다고 스스로 믿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것이 정말 나에게 있는 것인지?
생각이 참 많아 정리되지 않는 요즘인데 더 중요한 것을 저는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경험을 하지 않고 직접 해보지 않고 생각만 하다 보니...
주변에 데이터만 끌어모으다 보니...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리 재고 저리 재고 ... 행동을 옮기기를 잘 했던 예전과 상당히 다른 양상으로 저를 끌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 습관을 다시 되도리고 싶습니다.
예전의 성실하고 꾸준하고 생각하고 행동까지 하던 저로 말입니다.
잘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됩니다. 이미 하고 있으니까요.
화이팅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래 이것으로 소원이 이뤄어졌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