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홈 서비스 시켜 먹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전히 밥 해먹기 귀찮은 하루네요 ㅠㅠ 요새 들어서 날이 갈수록 집순이가 되어 가는 것 같아요.. 흑흑 ㅠㅠ 그러다 보니까 점점 밥 해먹는 게 귀찮아지더라고요... 그렇다고 밥을 안 먹겠다는 얘기는 아닌데...ㅠㅠ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 알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게 아닌 꼬르륵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저는 아침겸 점심으로 먹을 롯데리아 홈 서비스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햄버거는요! 롯데리아의 신제품 햄버거 중 하나인 AZ버거 베이컨이었습니다! 일명 아재버거라고도 불리는 햄버거인데요~ 여타 롯데리아 햄버거와는 다른 사이즈와 퀄리티에 평소 롯데리아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 저였지만 모짜렐라 인더 버거 더블 이후로 오랜만에 맘에 드는 햄버거였습니다! 고기가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뭐라고 해야 하나? 진짜 그릴에서 구운 것 같은 불맛이 난다고 해야 할까요? 불맛이 진한 고기와 잘 익은 베이컨의 조합이 정말 제대로였습니다!

세트를 시키는 것 대신 선택한 치즈스틱! 탄산음료는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안 시켰어요~~ 저는 진짜 치즈를 엄청 좋아해요! 그런데 햄버거 파는 프랜차이즈들 중에서 치즈스틱 주문이 가능한 곳은 맘스터치와 롯데리아 뿐 이더라고요 ㅠㅠ 그 중 단연 최고는 역시 롯데리아 치즈스틱! 이거 말고도 롱 치즈스틱도 있다고는 하는데 걔는 뭔가 사이즈가 부담스러워 안 시켰습니다..ㅋㅋ 오늘 말고 다음에 시켜 먹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