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도 전반기도 지나갔다.

in life •  5 years ago 

기해년 해돋이 한지가 어저께 같았는데 벌써 6개월이 지나갔다.
퇴직하고 하는일 없이 집에서만 지내다 보니 하루 하루가 지겨울
때도 있었지만 세월은 지겨워 하지도 아니하고 혼자 그렇게 빨리
지나갔나보다.

오늘교회에서 기해년 전반기를 마무리 하는 설교를 목사님을 통하여
들을수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살다보니 벌써 7월이 시작되었는지도 인식하지도 못하고
지내다가 7 월중순경에 아들이 살고 있는 미국으로 여행 일정를 잡아놓은것을
생각하니 세월이 벌써 그렇게 지나갔음을 실감할수있다.

영어 회화를 할줄 모르는 나로서는 미국입국 심사가 걱정이 된다.
입국 심사를 영어 문답으로 대화할 자신이 없다.

친구는 1년전 아들결혼식에 참석하가 위해서 미국 을 갔었는데 ~~~
그친구도 영어 회화가 잘 되지 않아서 입국 심사장 에서 문답내용들을
종이에 적어서 입국심사장을 통과 했다고 했다.

유듀브를 통하여 입국 영어 회화 공부를 하긴 했지만 잘되지 않아서
중도에 포기 하고 말았다.

그래서 나도 편안 방법을 선택 하기로 하고 공항 입국 심사시에 문답 내용을
인쇄하여 들고 심사를 받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편안해 젔다.

기해년도 벌써 전반기가 지나갔다.
7월 중순경에 뉴욕 에 가서 여행하면서 지내다가 8월 초순경에 귀국 하면 기해년도
이잰 몇개월 남지 않고 또 한해가 지나갈것 이다.

몇 개월 남지 않은 기해년 마무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내자신이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즐거운 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퇴직하고 1년 6개월이 지나면서 느낀 일이지만 늙으면 건강이 최우선이며
그다음으로 내가 친구들 만나면 막걸리라도 한잔 대접할수 있는 여유돈 조금
있으면 그만이란 생각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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