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소에 가면서 ~~

in life •  6 years ago 

오늘 주일 이여서 오전 에는 주일 예배 에 참석하고 오후 찬양 예배가
없는날이여서 집 에서 무엇을 하나 생각하다가 오늘 오후에는
머리나 손질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5월말 날씨지만 한여름 같은 날씨여서 이발소에 차를 가지고 갈까
걸어서 갈까를 여러번 생각하다가 운동삼아서 걸어서 가기로 했다.

이발소에 가기 위해서 밖에 나오니 바람은 많이 불어서 시원하였지만
햇빛이 너무 강열하여 그냥걸어가기가 너무 힘이 든것같아서 그늘을
찿아서 이발소로 걸어갔다.

이발소을 가면서 어제백화점에서 손자가 머리 자르면서 이발료를
25,000원 준것이 생각났다.

백화점에서는 머리만 잘라 주는데 25,000원 하는데 ~~~
오늘내가 이발하는대에는 머리도 자르고 면도며 머리도 씻겨주는데
12,000원을 하는대 ~~~

백화점은 모든것이 동내 시장에서 구입하는것 보다 물건의 질은 좋은
반면에 가격은 비싼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그래도 물건이 마음에
들지않으면 쉽게 교환도 가능하고 동내가게와는 다르게 주인 눈치도
볼필요가없다.

그러나 동내 가게에서는 물건을 구입하려 갔다가 오래 물건을 고르면
주인 눈치도 보이지만 물건을 구입하지않고 그냥 나오면 손님앞에서도
짜증을 내는 경우도 있지만 ~~

백화점은 그러한 신경 쓰지않고 물건을 구경할수도
있고 반품도 마음대로 할수있어서 동내 가게보다는 백화점을 선호한다.

머리 자르는것도 백화점은 25,000원 하는것을 우리동내에서는 12,000원
반값도 하지않고 있으니 ~~~

그러나 우리동내 이발소보다는 백화점의 머리 자르는 기술이 아주좋은
것은 사실이다.
손자머리가 아주 예쁘게 잘 잘려서 우리가족 모두가 좋아했엇다.

오늘 이발소에 걸어가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했다.
아들의 사업이 잘되어서 아들은 내가 살아온 경제력에서 탈피하여
본인이 하고싶은것들을 하면서 살아가는 경제생활을 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아들이 본인 능력대로 백화점에도 마음대로 다닐수있고 본인이 원하는
것들을 마음대로하면서 불우한 이웃들을 도우면서 살아가는 그런 삶을
살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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