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친구들과 강릉 여행

in life •  5 years ago 

고향 친구들이 오늘 친목 여행차 강릉으로 떠났다.
고향 친구가 25인승 랜트카를 빌려서 직접 운전 한다고
했다.

평소에 술을 즐기는 친구인데 강릉에 가면 회도 먹고 술도
먹고 해야되는데 회를 먹으면서 술이 먹고 싶어서 어떻게
참나 하는 걱정도 되었다.

그러나 친구 아니면 운전할사람이 없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는 형편이 되었다.

다른친구는 올때는 내보고 운전을 하라고 했지만 난 처음 운전을
배울 때는 스틱을 운전 했지만 오토차를 운전한지가 25년이상
되다보니 이잰 스틱차는 운전할수가 없다.

오늘은 친구가 하루종일 운전대를 잡고 수고해야 했다.
태백을 거처 주문진까지 가서 회도 먹고 친구들과 바닷가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잰 모두 60대 중반을 넘고보니 벌써 건강을 염려하고 우리에게
좋은 시절은 지금이순간이란며 건강을 챙기면서 잘들 지내자란 말들로
오늘 하루 를 보냈다.

오던길에 약수터에서 저녁을 먹었다.
운전한 친구와 나는 옷닭을 주문했고 다른친구들은 닭불고기를 주문했다.
음식이 들어오고 음식을 먹으면서 모든친구들이 닭요리맛이 없다며
불평을 했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 되고 말았다.

어떻게 약수터에서 음식점을 하면서 이렇게 음식맛을 내지못할까 ~~~
주인이 바뀐것은 아닌지 ~~
몇년전에 약수터에 와서 닭 백숙 과 닭불고기를 먹을 때만해도
맛있게 먹었었는데 ~~

이제까지 닭 백숙을 먹어본집중에서 가장 맛이 없어서 모두 음식의
반정도를 남기고 왔다.

국도변 도로 인근에 있는 약수터의 식당이고 보니 뜨내기라 생각하고
음식을 준비해서 그런 사태가 발생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오늘 하루는 모처럼의 친구들과 외출로 모두 즐거웠으나 마지막 저녁식사
로 인하여 하루일정을 망친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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