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 제니(본명 김제니·맨 위 왼쪽 사진)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 김태형·〃 〃 오른쪽 사진)의 열애설이 재점화된 가운데 이들의 커플 사진을 유출한 해킹범이 “키스와 포옹 사진도 있다”고 협박했다.
‘뷔·제니 사진 유출’ 해킹범, 협박까지? “키스·포옹 사진도 있다“
© 제공: 세계일보
최근 한 해외 누리꾼은 트위터에 “내가 가지고 있는 뷔와 제니의 사진을 하루에 한 장씩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누리꾼은 그간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꾸준히 공유했다. 이후 해당 사진들은 빠른 속도로 국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졌다.
특히 누리꾼은 지난 23일 뷔와 제니가 대기실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25일 뷔의 자택에서 찍은 사진, 29일에는 이들 둘이 커플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을 각각 게재했다.
또 이 누리꾼은 “둘이 키스, 또는 포옹하는 사진도 있을까? 맞다”며 스킨십 사진을 유포할 것을 암시하기도 해 사태의 심각성을 더했다.
이에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해킹 범죄인데 재미로 소비하지 말자”, “이제 열애설의 진실 여부를 넘어 두 사람이 안타깝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다 털렸네”, “근데 해킹범이 원하는 게 뭘까? 열애 인정? 돈?”, “진짜 해커 작정한 듯, 다음엔 어떤 사진이 나올까”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제니는 지드래곤과의 결별설 이후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와의 열애설도 대두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들 두 사람은 5월 제주도 여행설이 처음 불거진 이후 샵 데이트 사진, 집 데이트 사진이 연이어 유출되며 지속적으로 열애설이 이어졌다.
그러나 뷔의 소속사인 하이브와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 중이며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뉴욕 데이트설에 대해 “블랙핑크는 해외 일정이 빠듯하다”며 간접적으로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