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의 글을 보다가
해맑은 봄날이라는 그룹에서 한 사람이 한 가지만 바꿔도! 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봤는데요
'해맑은 봄날'은 지구의 해맑은 봄날을 희망하며 한 사람이 한 가지씩 실천해보자는 의지를 담은 이름이라고 하네요 .
작은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도 일상속에서 작은 실천하고 있는 것들이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우선 처음에 시작한것은 대나무 칫솔이었습니다.
처음에 사용했던 칫솔은 솔의 색깔도 검정색이고 칫솔의 몸통도 투박해서
칫솔질 할 때 느낌도 별로였고, 자칫 쌔게 칫솔질하면 물마시거나 숨쉴때 이가 엄청 시렸었는데
새로 선택한 것은 솔도 부드럽고 몸통도 잘나와서 칫솔질할 때 일반 칫솔하고 큰차이도 없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기분좋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나무 칫솔을 처음 잘 사용하다가 인스타에서 액체 세제가 플라스틱도 생산하고, 계면할성제를
사용하는 것도 별로 안좋고, 설거지할 때 세제의 잔여물이 많이 남는다는고 하면서
비누형 세제를 추천해주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동구밭과 같은데서 파는걸 사지 못하고 다이소에서 파는 비누로 시작해봤어요...ㅋㅋ
그랬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설거지 비누를 구매했는데 구매할때 천연 수세미로 만든
수세미도 판매해서 같이 구매를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천연 수세미도 세정력이 좋아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인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빨래할 때 마그네슘 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그네슘이 물하고 만나서 활성산소를 만들어서 빨래에 묻은 때를 제거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마그네슘만 사용하면 뭔가 잘 안빨리는 느낌이 있어서
살림의 필수품 베이킹파우더, 구연산, 과탄산소다하고 식초를 같이 넣어서 빨래하니까
세제로 빨래할 때 보다 좋은것 같아요. 가격도 오히려 더 저렴한것 같고요 ㅎㅎㅎ
저도 일상 생활에서 환경을 위한 행동을 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
그래도 작은 것들부터 바꿔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