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다리를 건너 해안가를 따라 언덕 위에 옹기종기 자리한 주택가가 지금은 흰여울길 이라고 유명한 길이 되었다. 몇편의 영화에 나오기도 하면서 사람들이 찾아오니 아예 동네의 이집저집 할것없이 큼직한 창들을 내서 바다를 바라보기 좋게 만든 카페들이 즐비하게 되었다.
아직도 사는 사람이야 참 불편하기 이를 데 없겠지만, 바다를 보겠다고 거기다가 영도가 주는 언덕에 좁은 골목길의 감성이 더해지니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그 사람들 중에 나도 끼었나? 처음의 목적은 절영해안산책로를 걷는 것 이었으나, 공사중으로 통제를 하고 있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사실 두 길은 위쪽(주택가)이냐 아래쪽(해안가)이냐의 차이 정도뿐이다.
모쪼록 찾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수 있는 동네로 지속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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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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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월동 차이나타운이랑 비슷하내요
차이나타운이 너무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북적거리니
바로 옆 송월동을 무슨 동화마을 ??
볼 거 하나도 없는데 ;;;어처구니 없음을 느끼곤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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