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양산

in life •  2 years ago 


어느 공무원의 아이디어 라고 했던가? 뜨거운 여름날 태양을 피할수 있는 횡단보도 앞의 커다란 양산, 그나마 잘한 일이라 여겨진다.
그런데 이 양산이 요샌 늘 접어져 있어 해가 뜨겁지 않아 그런가 했더니, 또 그게 나름 과학적이다. 즉 일출 후 15° 이상의 온도가 지속 되어야 자동으로 펼처지고, 풍속이 초당 7m가 2초 이상 지속되면 자동으로 접어진다. 그러다 바람이 잦아지면 다시 펼처지고, 일몰 후에는 또 자동으로 접어진다.
그러고보니 요즘은 겨울잠을 자는 꼴이다. 사람이나 기계나 휴식은 꼭 필요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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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요^^
시민을 위한 양산이 참 똑똑하내요^^

요즘은 어지간히 똑똑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현실 반영(?) 이랄까요? ㅎㅎㅎ

  ·  2 years ago (edited)

자동으로 접혔다 펴졌다 하는줄은 몰랐네요^^

네. 저도 그렇게까지 자동인줄 몰랐어요.

신기방기 하네요...😀

모든게 자동인 세상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