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어: 사이후이 (死而後已)
출처: 논어 (論語)
해석: 죽고 나서야 임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원문: 士不可以不弘毅,任重而道遠。仁以爲己任,不亦重乎?死而後已,不亦遠乎?
"군자는 그 마음이 크고 굳건하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이 맡은 일은 무겁고 갈 길은 멀기 때문이다. 인(仁, 인간다움)을 자신의 책무로 삼으니, 그 무게가 무겁지 않은가? 죽을 때까지 그것을 실천하니, 그 길이 멀지 않은가?"
이 구절은 군자(君子, 이상적인 인간)가 되어야 할 사람은 큰 포부와 강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자신이 감당해야 할 도덕적 책임은 매우 무겁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길은 길고 멀지만, 끝까지 그 길을 걸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인(仁)은 공자가 강조한 덕목으로, 타인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도덕적 책임을 의미합니다.
고사성어 Notion Database | Opensea | Image by DALL·E
| 박재희의 아침을 여는 고전일력
일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