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9ri) 당신의 옆집엔 누가 살고있나요?

in life •  7 years ago  (edited)

당신의 이웃은?


대한민국은 좁은 땅 때문에 높은 건물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파트에 거주 중이죠
윤식당2 를 보며 갑자기 드는 생각이 있었는데
출연자인 정유미, 박서준 두 분은 촬영지인 스페인 가라치코에서
보는 사람마다 hola~ 하며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느낀 점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탈때 내릴 때 인사를 하는 문화가 조금 자리를 잡았지만
아직도 옆집, 윗집, 아랫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죠..
인사는 하지만 가족이 몇 명이 사는지 나이는 몇 살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물론 개인적인 부분까지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친하게 지낸다면 알려고 하지 않아도 알게 되는 부분이라 생각이 드는데
그만큼 삭막한 사회를 사는 거 같다는 느낌도 들고 윤식당2 를 보며
우리 이웃들도 저런 분위기로 모르는 사람끼리 인사하며 지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웃들과 친하게 지내는 걸 껄끄러워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 어느 정도 선에서 친하게 지내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한편으론 이웃 범죄도 많고 친하게 지내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high-rise-3146664__340.jpg

여러분들은 이웃들과 친분이 있으신가요 ?

아니면 저 처럼 이웃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나요 ?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도 이웃에 대해서 아는게 없네요.ㅎ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ㅋ.ㅋ

  ·  7 years ago (edited)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파트 고층 사이사이에서도 두루두루 보게 된답니다.
아기 아빠들도 두루두루.. ^^;;

아 그렇군요..! 아이 있으신 부모님들은 자연스레 대화를 하시겠군요

저도 한집에 4년 넘게 살지만 이웃 잘 몰라용. ㅜ 택배상자를 보고 이름만 알뿐.. ㅋㅋㅋ

택배상자 공감이네요 ㅋㅋㅋㅋ.ㅋ 가끔 맡아달라고도 하면 이름 보고
지금 생각하라고 하면 이름이 생각 나진 않네요 ๑ᴗ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