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분리불안 예방 및 훈련 방법

in life •  7 years ago 

강아지들이 짖는 것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수단 중 하나로 낯선 소리나 위급한 상황에 반응해 몇 초 동안 짖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인데요~

하지만 강아지가 혼자 있을 때 몇 시간씩 짖거나 보호자의 관심을 받기 위해 쉬지 않고 짖는 것은 교정해야 할 문제행동입니다.

강아지가 분리불안 때문에 짖는 경우에는 보호자가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웃의 민원을 통해 자신의 반려견이 분리불안인 것을 알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5마리 중 한 마리는 분리불안을 겪고 있을 만큼 흔한 이상행동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분리 불안 증상>

- 안절부절 못함

- 침 과다 분비

- 구토

- 설사

- 식욕상실

- 공격성

- 기물 및 가구 훼손

혹시 반려견이 위의 증상을 보인다면 분리불안으로 판단하셔야 하는데요~

분리불안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공포"와 "지루함"입니다.

강아지가 사회화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한 경우나 혼자 있을 때 부정적인 경험을 느꼈을 경우 분리불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 분리불안을 교정하는 훈련의 경우 무엇보다 보호자가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분리불안 훈련 방법을 알려드리니 시도해보세요!

먼저 매일 여러 차례 1~2분 정도 현관문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오는 것을 반복합니다.

보호자가 현관문을 나서도 짖거나 낑낑대지 않고 얌전히 기다릴 때까지 1~2분 간격을 유지해 매일 훈련해주세요!

1~2분간 얌전히 기다리는 것이 가능해지면 나갔다가 돌아오는 시간을 5분, 10분으로 연장하여 반복 훈련하면서 보호자는 얌전히 기다리면 반드시 돌아온다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만약 강아지가 보호자의 외출 전, 후에 격하게 흥분을 한다면 외출 전후 인사하기, 이름 부르기, 만져주기 등을 일체 하지 말고 흥분을 가라앉힐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흥분을 가라앉히고 얌전해졌을 때 차분하게 이름을 부르며 쓰다듬어주고 좋아하는 간식을 주면서 달래주어 얌전히 기다리는 것에 대해 보상을 해줍니다.

또 혼자 있을 때 심심하지 않도록 노즈워크나 혼자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 좋아하는 간식 등을 주셔서 지루함을 덜 느끼도록 도와주시면 더 좋습니다!


분리불안은 보호자와 이웃들도 힘들지만 무엇보다 반려견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기 때문에 보호자분께서 힘드셔도 반드시 훈련을 통해 교정해주셔야 한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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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nas aren't actually dogs. They are more closely related to cats.

강아지에 대한 얘기보고 갑니다.~ 저도 좋은 글 많이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보러 자주 놀러갈께요~^^

강아지에 대한 관심 감사합니다^^

Dogs can behave very different. Depends how you train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