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라떼와 브라우니

in life •  7 years ago 

휴, 오늘하루 정말 당이 뚝 뚝 떨어지는 날이엇네요.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 땀을 줄줄 흘렸더니 그냥 없던 기운도 쭉 쭉 빠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기력없이 하루를 보내기에는 제가 너무 억울하기때문에! 바로 카페로 돌진했답니다^^ 가자마자 떡하니 보이는 것은 갓 만들어서 촉촉하고 따뜻해보이는 브라우니였네요.

사실 초콜릿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저지만 함께 한 일행이 너무나도 초콜릿을 갈망하기에 함께 주문했답니다. 저녁을 먹지 못해서 함께 고구마라떼 따뜻한것두 주문했어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달달하고 따뜻한 고구마라떼가 속을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기분이었답니다. 그리고 쫀득쫀득한 브라우니 한입을 같이먹으니 그곳이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시원한 에어컨바람 밑에서 먹는 달콤한 디저트란 정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고구마라떼는 정말 가려서 먹는 편인데요. 웬만한 카페에서 잘나오는 것을 못봤었기 때문에 주문하면서도 살짝 걱정을 하긴 했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수제로 직접 고구마를 사용해서 만들더라구요. 그래서그런지 더 걸쭉한느낌이었답니다. 고구마 스프를 먹는 기분이었어요~ 한끼 식사로 떼우기에 완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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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신 것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 ^^ 저도 어릴 적엔 달콤한 초콜릿을 좋아했는데 .. 초콜릿은 가끔 당이 땡길때만 먹고 저도 이제는 고구마라떼 같은 것을 선호합니다

브라우니 저두 넘 좋아해요~~!! 달달하니 매력적인것 같아욤 ㅜㅜ 아~ 한입땡기네요>. <

브라우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