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안고 있으면
정말정말 참 좋아
내 품에 오빠 하고
스르르 안길 때
그 샴푸냄새
은은한 향수냄새
네 어깨를 슬며시 감싸는 중에
니가 땡그랗게 눈을 뜨고
나를 올려다보면
이뻐 미치겠어
맥주 한 잔 마시면
빨개지는 귓불과
입술 사이로 살짝 드러나는 하얀 앞니
나 취한 것 같아
나지막이 속삭이다
안개처럼 감기는 눈길을 보고 있노라면
대체 나보고 어떡하라는 거니
이런 상상 늘 하곤 해
겨우 만난 지 한달인데
어쩌겠니
니가 사랑스러워미치겠는데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헤-
Congratulations @ttbel74! You received a personal award!
You can view your badges on your Steem Board and compare to others on the Steem Ranking
Do not miss the last post from @steemitboard:
Vote for @Steemitboard as a witness to get one more award and increased upvotes!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