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장. 비폭력의 성자, 마하트마 간디 와 함께
주위는 고요함 바로 그 자체였다.
이제는 이 24시간이 영적인 생명력을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기적으로 침묵을 선언하는 것은 고통이 아니라 축복입니다.
자연과 동물과 인간과 영계의 천사들이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진화상의 장벽도
말없이 사랑을 실천하는 매일의 야즈나(의식)를 통해 극복될 수 있다.
야즈나는 두 가지가 있는데, 피트리와 느리이다.
피트리 의식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인간이 과거 세대에 진 빚을 인식하고 있음을 상징한다.
선조들의 지혜가 오늘날의 인류를 깨우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느리 의식은 낯선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해야 하는 인간의 의무, 즉 동시대인들에 대한 의무를 상징한다.
간디는 많은 문제에 대해서 좋은 글을 남겼다.
그는 기도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 기도는 겸손하라는 뜻이며, 자아의 정화와 내적 성찰로 이끄는 길이다."
"거지는 부를 포기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이 '사업에 실패하고, 부인도 떠나버려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수도원에 들어가겠다.'고 말한다면,
이 얼마나 세속적인 희생이냐? 결국 그 사람이 재산과 사랑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재산과 사랑이 그 사람을 포기한 것이겠지!"
많은 자서전이 유명 인사의 이름이나 화려한 사건들을 잔뜩 나열하고 있으면서도
내면적 분석이나 발전에 대해서는 거의 침묵을 지킨다.
사람들은 이런 책들에 대해 불평하며 손에서 그냥 내려놓는다.
"이 사람은 유명한 사람들은 많이 알고 있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모르고 있군."
그러나 간디의 자서전에 대해서는 이런 불평이 불가능하다.
그는 자신의 실수와 잘못을,
어느 시대 어느 연대기에서도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로 충실하게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아힘사 - 행동으로나 생각으로나 살아있는 생명체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이지요.
예수가 "...그러한 것이 하늘나라이니라."라고 칭찬했던 어린이들의 순수한 감수성
마음속으로 몸을 스무 부분으로 나눠 떠올린 다음.
의지로 각 부분에 차례차례 에너지를 보낸다.
완전한 순수성과 완전한 지성을 함께 갖춘 사람을 발견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
이 세상의 어떠한 여인보다도 아내는 나를 감동시킨다.
그러나 그것은 아내에게 결점이 없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그녀에게는 내가 아는 것 이상으로 많은 결점이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변하지 않는 유대감이 있다.
마찬가지로 힌두교에 대해서도
그것이 가진 결점과 한계에도 불구하고 공감을 느끼는 것이다.
경전은 이 다르마를,
'그것을 지킴으로써 인간이 스스로를
타락과 고통으로부터 구원할 수 있는 자연의 우주 법칙'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과학은 종교가 아니지만
인류에게 어렴풋하게나마 모든 물질적인 것의 불안정성과
더 나아가서는 공허함까지 깨닫게 해주었다.
인간이 종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용서 때문이라고들 말해왔다.
비폭력은 용서와 사랑 이라는 법칙의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간디는 이렇게 주장한다.
"의로운 싸움에서 죽음이 필요하다면, 예수처럼
남의 피가 아니라 자신의 피를 흘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종국에 가서는 이 세상에 훨씬 적은 피만 뿌려지게 되 것입니다."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마태복음 26:52)
자기 나라를 사랑한다는 것을 자랑스러워 하지 말고,
자신의 동류를 사랑한다는 것을 자랑하도록 하라
(페르시아 속담)
"우리가 현상계에서 새로운 발명이나 발견을 한다고 해서
영적인 분야에서 파산을 선언해야 합니까?"
"주여, 이것이 가능합니까?"하고 항의했다.
마침내 신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나를 부끄럽게 말하는 깨달음의 빛이 물결쳤다.
"오! 인간이여, 내가 너희 각자를 하루에 몇 번이나 용서하는지 아는가?"
그의 생애라는 화강암 벽에는
더 이상 형제들 사이에서 피를 흘려서는 안 된다는 경고가 신성한 필적으로 쓰여진 듯하다.
아힘사 - 행동으로나 생각으로나 살아있는 생명체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이지요.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