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밀크쉐이크입니다.
또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다들 활기찬 한주 보내시구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led 탁상시계 만들기(feat. 잠자던 구형 스마트폰)입니다.
어제 서랍 정리 중 대략 5년 전에 쓰던 저의 2013년형 LG 옵튀머쓰 LTE3를 발견합니다. 두둥~
핸드폰 분실 시 긴급용으로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젠 전화기로 쓰자니 참 애매한 물건이 되어 있더군요. ^^;
이 물건을 다시 재탄생 시켜 사용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시계로 탄생시켜보자 결심하고 어플을 찾습니다.
그동안 세월 뭍은 먼지를 정성껏 물티슈로 닦아내고, 조심스레 충전잭을 연결하여 한참을 충전을 하고나니 잘 켜지더군요 ㅎㅎ~
인터넷이 안되어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탁상시계 관련 어플 여러개를 설치해 보고 여러가지 어플을 테스트 해본 결과,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어플을 발견합니다.
어플명은 "DIGITAL CLOCK SHG2" 입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설치가 완료 되면 다음과 같이 "DIGITAL CLOCK ~"이 바탕화면에 보여지구요
실행시키고 "커스터마이징" 메뉴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저의 입맛에 맡게 설정하여 봅니다.
외쿡 어플이다 보니 순서가 "일-월-년"으로 되어 있어 우리나라 정서인 "년-월-일"로 바로 잡아 봅니다.
칼라는 10가지 색정도 지원되는 것 같은데, 저는 순수한 저의 이미지에 걸맞게 화이트로다가 선택합니다.
짜잔~ 아래와 같이 거치대와 충전잭의 도움으로 멋진 탁상시계가 연출이 되었습니다.
그럼, 장단점을 정리해 볼께요~
[장점]
- 핸드폰을 재활용하여 뿌듯하다. (돈을 절약한다)
- 인터넷에 연결되어 시간을 따로 맞추지 않아도 된다.
- 시간이 너무 잘 맞아 스트레스가 안 쌓인다.
[단점]
- 충전잭을 항상 연결해 놓아야 한다. (장점이 너무 많아 문제 될 것 같진 않네요 ^^)
이상, 탁상시계 만들기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