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맥 찾기와 청바지 마케팅

in marketing •  7 years ago  (edited)

 

1800년대에 미국에서 금광 열풍이 있었습니다. 너도나도 금맥을 찾아 나섰는데요. 
새크라멘토 강 근처에서 제재소를 짓던 목수가 발견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제재소로 몰려들었는데요. 1849년 본격적인 골드러시가 시작되었답니다. 그 해에만 80,000명의 사람들이 금광지대에 몰려들었답니다. 

점점 수가 늘어나 250,000명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금은 점점 고갈되어 1853년에는 대부분이 사라졌답니다. 결국 골드러시 호황은 끝나고 결제활동 할 수 없었던 사람들은 도시를 떠났고 유령도시가 되었답니다.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민온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직물을 파는 상인이었습니다. 5개월 동안 직물을 모두 팔았는데요. 텐트를 만들때 사용하는 두꺼운 직물을 팔지 못했지요. 


금을 캘 때 필요한 것은 질긴 바지였는데요. 이 사실을 알게 된 리바이스 스트라우스는 텐트용으로 판매하려던 직물로 튼튼한 바지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골드러시는 5년만에 막을 내렸지만, 청바지는 골드러시가 끝난 후에도 금을 캐다가 농부나 카우보이가 된 사람들의 작업복으로 인기를 끌었답니다.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Levi's)의 이야기입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골드러쉬가 5년만에 끝났군요.
역시 돈되면 떼지어서 달려드니 금방 소진이 되는 군요. ㅎㅎ

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골드러쉬 같은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