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스크 이야기-- 미세먼지 마스크? 독감 마스크?

이른바 마스크 전성 시대다

국내에서 발생되던.. 중국에서 날라오던..

예전에 없엇던 미세먼지의 역습에 요 몇년사이에 이에 대한 국민들의 고심이 높아졌다.

당장 미세먼지를 막을수도 없는 노릇에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런데 막상 미세먼지 마스크를 사러 인터넷을 뒤져보고 약국을 가봐도 너무 많은 종류에

너무 많은 제품이 있어서 뭘 고르고 선택해야할지 어렵다.

이것도 공부를 해야하는 싶기도 할정도이다.

결론 부터 이야기하면 마스크를 사기전에 식약처 인증 의약 외품 여부와

KF 80 KF 94 KF 99 등의 마크를 확인하면 된다.

KF가 식약처 Korea Filter 이기 때문이다.

그럼 뒤에 붙은 숫자가 커질수록 가격이 높아진다는 것을 마스크 살때 알수 있는데

80이라는 것은 마스크의 성능 시험시 분진 포획률이 80프로 94면 94프로라는 이야기이다

따라서 성능이 좋은 마스크가 숫자가 높고 가격이 높은데 문제는 KF99마스크 정도되면 숨쉬기가

약간 곤란할정도의 좋은 성능이기때문에 일반적으로는 KF94정도의 마스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스크 착용시 주의해야 할점은 마스크를 얼굴에 밀착시키는 것이다

아무리 성능이 좋은 마스크라고 얼굴에 밀착되지 않으면 옆으로 다 새버리니

얼굴에 밀착하는 기능이 편한지 우선 하나 사서 써보고 대량으로 주문하는 것이 좋다

그럼 미세먼지 마스크는 이렇게 인증이 정해진것 쓰면 되는데 독감 마스크는 뭘 써야하는 걸까?

이렇게 한국에서 미세먼지 마스크로 인증된것 말고 예전에 신종플루라고 우리나라를 휩쓸은 독감때

N95 마스크라는 것을 들어본적이 있을것이다.

N은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NIOSH)의

등급으로 분진 포획률이 95프로라는 이야기이다

이정도 등급을 써야 독감 전파를 막을수 있다.

요새 겨울마다 독감 유행일때 병원에서 일하다보면 치과용 위생 마스크를 쓰고 환자분들이 오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한쪽 파란색 한쪽 하얀색으로 된 마스크는 독감 전파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안쓰는 것보다는 심리적으로 나은정도??

독감 바이러스의 입자가 워낙 작기때문에 치과용 마스크를 통과해버리기 때문이다

이 N95 등급에 준하게 등급이 지어진것이 위에서 언급한 KF 94마스크이다.

독감 바이러스나 결핵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입자는 세균보다 미세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성 호흡기 질환을

막으려면 KF 94정도의 마스크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면되고 더 철저히 막으려면 KF99 마스크를 사용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미세먼지를 막던, 독감을 막던, 결핵을 막던 적절한 마스크 사용이 중요하고

마스크에 적혀있는 이상한 현란한 문구 말고 식약처 인증 마스크인지를 확인하고 그옆에 숫자를 보면서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