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특한 개구쟁이 마스크 쓰기

in mask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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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날씨가 며칠째 영상으로 올라 운신 하기

편해서 좋다

토요일에 날씨 까지 따듯하니 공원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다 .나는 산책을 하며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 볼때가 가끔 있다 .

오늘은 특별히 대여섯살 된 개구쟁이 사네아기들

여럿이서 공원 어린이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술레잡기를 하기도 하고 그네 도

타며 이리 저리 뛰어 다니는 모습을 보고 아이고 참

나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다.

하나같이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철없는 꼬마놈들이 기특도 하지..

답답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마스클 쓰고 있으니

별수없이 마스크를 써야 하나보다 일년동안 익숙한

풍경이 되었으니 그러려니 하는걸까?

내 나름데로 짐작해본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써야한다는

교육이 아기들 에게도 먹혀 들었을 게다.

작년 여름 길가에서 젊은 엄마가 아이에게

마스크를 씌우려 하니 싫다고 울부짖으며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꼬마아기의 모습을 본적이있다.

이놈의 역병이 아기를 괘롭히는구나 싶어 마음 짠 했는데..

언제오려나 마스크 벗을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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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희 아이들은 밖에 나갈땐 스스로 마스크를 챙겨 쓰는 경지에 이르렀어요. 얼른 마스크 벗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어린애기들 마스크 한거 보면 짠해요. ㅠㅠ

Was this a poem? This is kinda cute

시 였나요? 이거 좀 귀엽다

조카가 이제 두돌이 안됐는데 돌도 안됐을때 부터 코로나로 외출하려면 마스크를 씌웠고 바깥에서도 마스크를 쓴 사람들만 봐와서 너무 안타깝더라고요ㅠ
마스크를 안 쓴 세상은 기억도 못할거예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