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2월25일 낮12:20분경 .,
나는 오늘 마침 애엄마하고 아들이 외출을 하게되서
평소때 같으면 아들과 집사람 나 이렇게 셋이서 보내련만 ..
이 얼마나 간만의 달콤한 휴식이었던가 ^^
잠깐 시간이 나서 오랫만에 운동을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 뒷산입니다.
산이름은 함지산인데요....
이 표지판이 함지산 종합안내도입니다.
그러고 오늘 제일 흥미있었던 것이 이것입니다.
산 중간쯤가면 산속의 작은 카페가 보이는데요.
가격이 매우 착하더군요!
평소에 그냥 보고 지나쳤는데 언제 한번 들어가봐야지 하는
생각이 늘 있었는데 오늘에야 와 보네요.
메뉴판이 생칡즙1500원, 장생도라지차 1000원, 생강차10000원, 매실차1000원,오미자차1000원, 생수500원
이렇게 적혀 있네요
제가 마신건 생강차입니다.
목도 좀 아프고 해서 이거 시켰습니다.
1000원 짜리 차치고 맛도 꽤 괜찮았고 손님도 좀 있었습니다
![20171225_1324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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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마시면서 사장님 승낙 얻어 내부 매장 구경하면서 사진 찍어 봤습니다.
하수오,야관문,장생도라지,삼시구엽초,오디발효효소,우엉말린것,가시오가피담금주 등등 그밖에도 많은 담금주들이 즐비하게 놓여 있었어요.
저도 약초를 좋아하는지라 재미있게 구경했네요.
오늘 크리스마스인데요 모두 남은시간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