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하나 키우는데 마을이 하나 필요하다면 아이를 하나 학대하는데도 마을이 하나 필요하다”고 했던가.
침묵하는 다수가 공범이란
걸 보여줬던 영화 둘.
그리고 이번주 인터뷰와 후속 기사를 보며 계속 내 머리를 치는 두 장면이 있다.
1.대학 신입때간 동문회 2차 노래방. 어린 여자 후배에게 브루스를 강요하던 남자선배.후배는 거절했으나 선배는 끝내 추고야 말았다. 남자선배 나이가 지금의 나보다 고작 몇살 많았을거고 여자후배가 사회초년생 나이였을거다.
2.회사신입때 간 회식 2차. 마무리하는데 여비서에게 굳이 작별인사로 포옹과 엉덩이를 도닥였던 전무.
난 그저 잘 모른다는,어리다는,신입이란 핑계로 침묵했을 뿐이었다.
다음에 같은 상황이라면 난 소리를 낼수 있을까?
#미투 #metoo #mefirst #time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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