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일기 #178

in mexico •  7 days ago  (edited)

2025.1.30(목)

하루종일 학교만 3번을 다녀왔다. 아침 일찍 도시락 싸서 아이들 등교시키고, 오전 11시 40분에 미리 예약된 상담선생님과의 면담, 그리고 아이들 하교픽업. 다시 복싱체육관에 아이들을 데려다 줬다. 아이들 복싱하는 동안 아내와 드디어 커피한잔을 했다. 하루종일 아이들을 케어하는 아내의 노고가 느껴진다. 여기 엄마의 삶을 누군가는 우버기사라고도 하는데, 딱 마음에 와닿는 적절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일은 미리 계획한 여행을 가는 날이다. 처음 해보는 3박4일 장거리 자동차 여행이라 걱정도 된다. 일찍 자고 활기차게 내일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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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Xpressa 커피, 카페라떼

#mexico #kr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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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자녀들 케어하는 것도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해외에서 아이들 키우는 것이 생각보다 쉽진 않네요.
방문 감사합니다.

즐겁고 안전한 여행길 되세요 !!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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