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님 감사합니다.
유관순 열사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독립운동가들이 아니었다면, 우리 역사는 비참했을 것입니다.
이승만 독재를 참을 수 없었습니다.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김주열 열사님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중과 김영삼 의원이 함께 했습니다.
국민과 함께 목숨 걸고 투쟁한 역사가 없었더라면,
군부독재는 영원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신군부에 의해 광주는 짓밟혔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화 투쟁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한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은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대통령 직선제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전국 각지에서 일어났습니다.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노무현 대통이 등장했습니다.
빽도 없고 돈도 없었던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노사모는 저금통을 털었습니다.
극렬보수 수구꼴통들은 대통령을 탄핵하려 했지만
더불어 시민사회와 함께
중앙집권 국가를 지방 분권화하려는 노력과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애쓰신 노통은
무사히 임기를 마치는 듯 했지만
우리는 마음 속으로 노짱을 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분이 품었던 가치를 함께 품었고,
그분이 가고자 했던 민주주의의 길에 꽃을 놓아드렸습니다.
올바른 민주주의를 염원했던 국민은
진정한 주권의 감시자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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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청춘을 구하지 않은 국가를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탄생하기까지
대한민국은 조국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인류 역사상 가장 아픈, 슬픈,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걸어왔습니다.
이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출발합니다.
국민과 함께, 남과북이 함께 온전히 새로운 출발을 시작합니다.
이 나라를 지켜온 독립운동가 분들과 순국선열님들의 희생이 없었더라면
도저히 불가능한
대한민국 120년의 역사.
그 뜨거운 피 위에, 후손을 위해
저희도 새로운 역사를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