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는 조건-
확장+시스템 에어컨 되있을것 (새로 사고 설치하고 갈때 떼어가는 과정 너무 귀찮음)
주차 편하고 집 내부 깔끔 세련될 것
(체리색/ 적갈색 늙은 인테리어 느낌. 낡은 빌트인 느낌 싫어함 )욕조가 있고 (이건 화장실2개이상 가면 거의 있음)
소음문제 민감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 간다면 주변에 유흥업소 모텔등 없는 곳으로..)
조망은 크게 안 따지나 열자마자 건물이나 아파트 바로 보이는 건 제외.. 저쪽집 뭐하나 보일 정도 그런 곳은 패스. 한강조망 좋지만 내 예산넘어감..
후보들
<5억 전세일 경우 >
*새로 짓는 금호파크힐스- 1층만 가능. 층수 올라가면 2-5천 정도 붙음. (24평) or 4-5층 정도인데 에어컨x
1층이라도 언덕이라 실제 4층정도 높이이나 1층 특유의 시끄러움(로비 사람들 오가는 소리)에서 탈락
*금호자이/ 래미안 하이리버- 24평 인데 매물 적음
금호자이가 같은 평수도 래미안보다 약간 작게 느껴지는 게 있음.. 이유는 모르겠다
금호자이는 33평 소형냉장고 빌트인 되있다.
<반전세 들어갈 경우> - 월세 좀더 내고 넓은 평수 갈 수는 있음
- 한남동 동원베네스트- 5억3천 전세
33평/ 2010년 준공/ 내부 리모델링한 호실 아니면 세련된 맛은 없는듯 - 내가 싫어하는 체리색 주방
2년살 집인데 내가 주방이나 문지방 뜯어고칠 수도 없으니 촌스러운 집은 패스해야함..
http://naver.me/GYOknKcR
*래미안 하이리버 32평 -4억70
32평/ 2012년 준공/ 한강조망되는 곳 약간 더 비싸고 에어컨 없었음/ 내부나 전체적 깔끔하고 괜찮음
-에어컨 있는 호실로 5억/30정도 네고 해볼만
*금호자이1차 33평- 4억55
33평/ 2012년 준공/ 대지낮은 주택가들 조망/ 시스템 에어컨2대 / 33평이라는데 32평 하이리버보다 작아보임 / 5억-20 네고해볼만
http://naver.me/xxPOLn1S
*옥수 어울림 - 5억80-100
33평/ 2011년 준공/ 2011준공인데 2012 준공애들보다 더 새것같은 느낌. 작은 평수(24평) 없어서 사람들이 들락날락 이사를 덜해서 그런가/ 비쌈.. / 역이 가까운데 메리트인데 나는 대중교통 이용안함/
집 세군데 봤는데 확장이 되있으면 에어컨이 없고
에어컨있으면 확장을 안한 아이러니 ..
*한남 힐스테이트 5억80
44-46평/ 2003년 준공/
http://naver.me/xKnyeTrE
주차 널럴하고 조용한 단지/
주변 슬럼.. 발전 덜 되있다/
내가 바라는 평수보다 넓어서 좀 외로울 수 있음/
15년 되서 그런지 낡은 느낌이 있다. /
화장실 리모델링 된 호실 아니면 하얀 도기 느낌이 아니라 누런 플라스틱? 같은 느낌 있고 비데도 어차피 내꺼 달겠지만 낡아서 누런 느낌.. 아님 원래 저런 색인가/
집 구조가 특이한 구조들이 있어 끌린다/
시스템 에어컨 안되있다. 거실에 그냥 일반 에어컨 낡은거 있긴 있음. 안방에 있는 곳은 두군데.
네군데 봤는데 두세군데는 도배 필수인데 집주인이 안해줌. 직접하면 아마 일반 벽지로 해도 150은 깨지지 싶다. /
빌트인 낡은거 외에는 내가 원하는 조건과 맞다. 조용하고 주차공간도 아주 널럴하고, 한 층에 한두 호실만 있고.
처음 봤을때 가장 맘에 들었는데 필요이상으로 넓고 아마 화장실은 내가 전체공사는 아니더라도 세
면대는 다 교체하고 쓸듯.
세면대+ 도배+ 에어컨.
오래 살 집이면 자가 아니라도 투자할 만한데 내 마음이 갈대같아서 잘 모르겠다.
연식대비 노후하진 않으나 (청담아파트 같은 20년된 아파트는 가면 노인정같이 늙은 느낌 풀풀..) 지은지 5년내외 아파트들에 비해 내가 바꿀 수 없는 요소들 (엘리베이터, 로비느낌 등..) 어쩔 수 없이 차이난다. /
하지만 가격대비 넓어서 잡동사니들 남는 방에 넣고 거실을 호텔처럼 꾸미고 살 수 있다는 메리트
*한남동 빌라
내부 리모델링해서 좋아보이는데 빌라 자체를 내가 안 좋아해서.. 일단 현장 직접 봐야할 듯
*미켈란 5억100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OxSN&articleno=2165
http://naver.me/FXRhqoBt
지코 설현 사진찍힌 그 곳. 위치도 완전 좋다.
약간 비싸지만 감내할 수 있을 미모.
하지만 주차가 147,107 둘다 거지같다는 단점이.
외제차는 기계식 안된다 하는데 지상 작은 주차장에 벤틀리랑 마세라티 다 주차해놨더만 ㅡㅡ
고민
1.5억 전세로 깔끔하게 24평 갈까? 월세 조금 더 주고 33평 갈까?
2.약간 무리해서 넓은 힐스가고 호텔느낌나게 집을 꾸민다 vs 집에서 뭐 파티할 것도 아닌데 굳이 그럴 필요가?
3.자이/하이리버/파크힐스 3총사 고민
파크힐스- 신축이라 젤 좋고 첫 입주. 그만큼 조금 더 비쌈.
자이/ 하이리버- 지은지 5년인데 내부 깨끗.
자이보단 하이리버가 좀더 좋아보였다. 자이가 약간 더 쌈.
신당동 고급빌라도 좋았는데 주변이 마음에 들지않았다. 신당동 반얀트리쪽 뒤로 ? 신라호텔 근처로? 고급빌라 촌 꽤 많더라.
아무리 차로 다닌다지만 음.. 뭔가 언덕배기 쭉쭉 올라가서 있는 집은 고급지지만 산동네 느낌도 나고.. 나는 근데 그런 느낌 그렇게 안 좋아해서...
어른분들은 좋아할 지 몰라도
나는 배산임수고 나발이고 현대식 세련된 느낌이 좋음.
물론 내부는 동종 가격대 강남금호옥수와 비교할 수 없이 좋았다. 연예인들 호화빌라급.노출 콘크리트 형식으로 지은 부암동 빌라도 끌렸다. 복층구조에 독특했다만 .. 종로는 좀 멀지..
내가 차에 있는 시간을 싫어하진 않아 퇴근길 길어지는 건 상관없는데.. 출근할때 지각하거나 그러는 느낌이 너무 싫어서.. 그리고 강남대비 막 싼 건 아님.
그리고 배달음식 시켜먹기 불편해보이는 단점..
결론
돈많이 벌어서 10억대 이사가고 싶ㄷr...
성공한 애들처럼 월세 천만원씩 비용처리 하고 싶다...
나의 사업번창을 기원합뉘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