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날씨의아이>는 맑은 날씨의 소중함과
일상속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예쁜 휴먼-판타지 애니 영화이다.
맑은 날을 바라는
우리들의 소소하지만 간절한 소망들과
날씨 소녀(?)라는 신비한 존재에 대한
재밌는 발상이 담겨있다.
[작화]
작화는 전작들과 비교했을때
훨씬더 좋게 느껴질만큼
예쁜 색감이었다
[객관적 증거가 아닌,
지극히 취향적+주관적 느낌]
[느낌]
일본 특유의 판타지적 요소가
날씨라는 일상적 소재와 만나서
훨씬 거부스럽지 않았고
영화 끝으로 향할수록 뭉클하게
감정선을 잘 살려내었다.
중간중간마다 친근감이 드는
재치있는 웃음 포인트들!
[TMI]
때마침 영화를 본 다음날
날씨가 맑고 뭉개구름꽃이 펴서
영화를 한껏 리마인드 하기 좋았다.
마치 내가 날씨 소녀 마냥
영화 속 장면을 따라 하늘을 보면서
자주 두 손을 모으곤 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