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삼부경(제2묘법연화경)

져7품(화성유품-5)

저부처님 십육왕자 천만억의 권속들로
공경받고 둘러싸여 부처님을 찾아가서
머리숙여 예배하고 법바퀴를 간청할제
성자시여 법비내려 그육하게 하옵소서
세존본기 어려워라 오랜세월 한번오셔
중생들을 깨우치려 일체모두 진동하네

동쪽방위 여러세계 오백만역 국토마다
범천궁전 비친광명 전에없던 일이어라
여러범천 상서보고 부처님께 찾아와
하늘꽃을 공양하고 총은궁전 바치면서
법계실상 수레바퀴 사방천방 굴리시길
일심으로 청하면서 게송으로 찬탄하나
때가아직 아니노라 입다물고 계시거늘
동서남북 사유상하 온세상의 범천들도
꽃과궁전 공양하며 위없는법 청하옵네
세존 기 어렵나니 불세존의 자비로서
감로의문 넓게열어 무상법륜 굴리소서

무량지혜 세존께서 간절한청 받으시어
사제법과 십이인연 여러가지 설하신법
무명에서 죽음까지 인연따라 생기므로
이와같은 많은환란 너희모두 응당알라
이법널리 설하실때 육백만억 중생들이
모든고통 다여의고 아라한이 되었다네
제 2법을 설하실때 천만억의 항하중생
세간법을 받지않아 아라한을 또이루며
만억겁을 헤아려도 끝간데를 알수없네

이때십육 왕자들이 출가해서 사미되어
부처님께 청하는말 대승법을 설하소서
우리들과 함께한이 부처님도 이루도록
청정하기 제일가는 맑은혜안 열어주오

사미들의 그마음과 지난세상 행한일을
부처님이 다아시고 한량없는 인연들과
가지가지 비유로써 육바라밀 설하시고
여러가지 신통한일 나타내어 보이시며
진실하고 참다운법 보살도를 분별하셔
항하모래 같은게송 법화경에 설하시네

설법마친 그부처님 고요한데 선정들어
팔만사천 겁동안을 한자리에 앉으시니
십육왕자 그사미들 깊은선정 드심알고
무량억의 중생위해 무상지혜 설하려고
법의자리 각각나가 대승경을 설법하며
그부처님 열반후에 법을펴서 교화하되
하나하나 사미들이 여러중생 제도했네
그숫자가 육백만억 항하사수 같았노라

그부처님 열반한후 일승법을 들은이는
부처님의 국토마다 스승님과 함께난다
열여섯의 모든사미 부처님도 다갖추어
지금현재 시방에서 정각모두 이루었네
그때법문 들은이들 부처님이 계신데서
성문으로 있으면서 불도들게 교화했고
나도십육 왕자일때 너희들을 위하여서
법설하고 방편써서 불지혜로 인도했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나마스테()()()
(2023.6.20)